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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치즈 유통기한 만료되도 괜찮나요?

꿈해몽 집현전 2019. 7. 31. 01:00















오늘은 치즈 유통기한과 최적의 보관 방법은 뭔지 치즈의 종류에 따른 차이도 소개해볼까 해요.. 성장기 어린이나 라면에 넣으면 좋은 치즈인데요. 그 치즈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그대로 방치하지는 않는지요? 냉장고 속에서 오래된 치즈를 발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인지 헤매어 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치즈 속에 원래 곰팡이가 있지만, 저장 중에 생기는 곰팡이는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저장하고 곰팡이가 되면 먹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인지 이에 대한 여부도 걱정되는군요.. 그런 걱정되는 치즈 유통기한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관 방법을 소개합니다.

 

- 치즈의 유통 기한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치즈는 대충 나누면 가공된 치즈와 자연치즈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공 치즈는 여러 종류의 치즈를 섞어 가열 가공한 것입니다. 한편 자연 치즈는 다양한 제조법으로 만든 자연적으로 치즈를 만드는 것으로, 카망베르 치즈가 특히 유명하네요.  가공 치즈는 제조 공정에서 가열되어 있기 때문에 품질이 안정화되어있고 극단적인 환경에 두지 않으면 5개월- 8개월 정도의 유통 기한이 있습니다. 

 반면에 자연 치즈인 경우 제조 과정에서 가열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즈 유통기한은 제각각이고 숙성이 진행에 따라 판별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망베르 치즈의 경우 숙성이 진행되면 내용물이 아주 끈적끈적합니다. 이것이 좋다고하는 사람도 있고, 싫다는 사람도 있죠. 그래서 유통기한을 정하는 게 어렵고, 유통기한을 정하는 기준이 애매합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있으면 아무리 숙성된 거라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 유통 기한이 만료되어도 괜찮나?

가공 치즈는 제조 과정에서 가열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게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슬라이스 치즈 등은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요. 그러나 냄새가 진하고 곰팡이가 많이 있으며 치즈 이외의 냄새가 나면 먹지 않고 버립시다. 이럴 땐 치즈에서 생기는 곰팡이보다 보관 시에 생기는 곰팡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의 음식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불안하다면 요리에 추가 등 가열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자연 치즈의 경우 유통 기한이 다소 지나고도 외관이나 맛에 이상한 변화가 없으면 먹어도 괜찮습니다. 숙성된 거라서요. 다만 곰팡이 유형인 카망베르 치즈와 푸른곰팡이 치즈의 경우는 조금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들은 특히 숙성이 진행 쉬운 타입이기 때문에 유통 기한 전이라도 상했을 수 도 있지요

 그렇지만 유명한 곳은 상했는지 판단하기 때문에 구매자가 상한 제품을 받을 일은 적습니다. 또한 표면에 곰팡이가 있어도 5밀리 정도 깎아 내고 한동안 변화가 없으면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모차렐라 치즈 등의 신선한 타입의 치즈는 유통 기한이 지나면 먹지 않는 편이 무난합니다. 가장 짧은 유통기한이 모차렐라 치즈이기도 하거든요. 특히 개봉된 것이라면 치즈 유통기한이 지나면 과감하게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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