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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증후군 동화같지 않은 이야기

꿈해몽 집현전 2015. 8. 29. 20:41
















 동화 피터팬은 여자 아이들은 피터팬보다는 팅커벨 요정을 좋아합니다. 귀여운 것도 있지만 마법을 부리고 하늘을 난다는 점에서 멋져보이겠지요. 하지만 팅커벨은 짝사랑만하다 끝나는 캐릭터입니다. 동화 피터팬에 등장하는 피터팬이 항상 피터팬들 따라 다니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동화인데, 이게 증후군으로 있는 걸 아시는지요? 한번 그 내용을 알아봅시다.



팅커벨 증후군이란?

  아시다시피 팅커벨은 피터팬을 따라다니면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짝사랑을하죠. 동화에서는 예쁘게 나오지만, 성인용(?)버젼으로 보면 스토커지요. 실제로 팅커벨 같은 행동을 남자가 한다면 여성인 경우 신고부터 하겠군요..하하....;; 팅커벨 증후군은 외국에서 온 말이라 대략적으로 보면 " 어느 특정에게 따라다니며 혼자 좋아하는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 스토커이냐? 짝사랑이냐?

  일단 스토커와 짝사랑은 둘다 특정 사람을 좋아하는 것에는 동일하지만 스토커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거고, 짝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짝사랑이 안좋은 쪽으로 변하면 스토커로 변하는 거라 봅니다. 좋게 짝사랑하면 겉으로 들어내지 않고, 그 사람이 자신에게 고백하지 않는 이상 본인이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지요. 그게 짝사랑이니까요..하하...;; 


 ■ 짝사랑인데 증후군이란 단어가 왜 붙을까?

  짝사랑만 한다면 팅커벨 증후군 단어를 만들지도 않았겠죠? 이것을 심리학적으로 봐야하는데 어느 학자가 자신이 연구한 결과가 팅커벨 행동과 유사해서 팅커벨 증후군이라 정의를 하고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잇습니다. 짝사랑만 한다면 좋으련만 팅커벨처럼 피터팬주위를 돌면서 수다를 많이 떨거나 칭얼대고. 짝사랑에 혼자 아파하는..장애의 일종으로 보는 측면이 많습니다. 또한 소리에 민감하고, 기분이 좋다가 갑자기 우울해지는 경우도 드문드문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증후군이란 단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것도 많은 근거로 삼습니다. 심신이 안정되고, 고백을 하면되는데 그럴 용기가 안나고, 말하면 상대방을 잃을게 더 무서워 홀로 가슴 아파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혹시 나도 그런가?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팅커벨 증후군은 심신이 불안하고,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증후군입니다. 스토커는 따라다니면서 피해주지만 이것은 홀로 가슴아파합니다. 그래서 후련하게 다른사람 찾으면 좋겠지만, 나쁜쪽으로 맘먹으면 안좋은 쪽으로 심해 질 수 있어서 본인이 마음을 다잡고 주의해야할 것 같네요. 본인이 위에 해당된다면 나도 그런가? 생각하실겁니다. 증후군이라는게 통계적으로 그렇다는거지 심각한건 아닙니다. 심신이 불안해서 그런거므로, 다른 쪽으로 분위기를 전환해보던지 병원을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감기가 걸리면 감기약을 먹듯이, 심리적으로 불안한것도 병으로 보는게 적절합니다. 심각하다면 치료가 맞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짝사랑을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게 대부분입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고백으로 상대방을 잃어버릴까봐 걱정하는데 차라리 용기를 가지고 고백을 하는게 상대방이 본인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고, 오히려 지긋지긋한 사랑앓이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계속 끌다간 영영 모태 솔로(?)로 남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며 모두들 힙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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