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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탈출법 (경험담)

꿈해몽 집현전 2015. 9. 12. 20:31















우리 나라는 일본식 교육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반문화입니다. 빠르면 유치원때부터 어떤 반에 속한 단체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초중고를 대화서 이제 갓 대학 신입생이 되면, 갑작스럽게 개방된 인간관계에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싸탈출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대학생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한 사람으로써 저의 과거경험에 근거하여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이상과 현실을 구분하자.

우선 대학에 들어가면 나도 여친이나 남친이 생길 것 같고, 방송에 나오는것 처럼 재미있고 화려한 대학생활을 할 것 같지만, 입학해보니 실제는 그렇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현실은 그냥 외톨이이고 아싸입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이 문제길래 아싸탈출법을 나는 찾고 있는 걸까요?

■대학생활의 현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여러분의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입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를 다닐 때는 수강신청을 입맛대로 하고 수업을 듣기 때문에 고등학교와는 달리 학기마다 매번 다양한 사람들과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자리가 정해져 있지도 않고, 끈끈한 유대감도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OT에서 친해진 친구들이나 같이 입학한 고딩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들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안되는 사람들은 결국 아싸로 남고 수업을 혼자 듣는 쓸쓸함을 겪게 되죠. 그런데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싸입니다.


■혼자있는 것에 익숙해지자

그러므로 혼자서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뭐나 혼자 밥먹으면 창피하고 두렵나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밥먹을 친구를 구하려고 별로 맘에도 없는 사람과 억지스런 인간관계를 맺습니다. 단지 밥친구를 구하려구요. 당연히 어리니까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할 껍니다. 또 같은 과에 얼굴은 아는 사람과 마주칠까봐 두렵고 그러겠죠.

그런데 남자의 경우에는 군대를 갔다 온뒤로 고생을 해서 그런지 남의 눈치를 잘 안보게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혼자서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밥을 먹다가 아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일행이 없으면 같이 밥먹자고 합니다. 혹은 일행이 있어도 소개시켜달라면서 적극성을 띠게 됩니다.


여러분 남의 눈치를 너무 보지 마세요. 대학생활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 남의 눈치를 보면서 적극성을 띠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대학에서는 누가 챙겨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대중속으로 던져넣으세요. 그 결과가 나빠도 다음에 내가 사람들과 어울리려면 어떤 점을 더 개선해야되는지를 배우게 되니까요.

■어쩔 수 없이 외모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

아싸로 다니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 또 있는데요. 사실상 아싸탈출법에서 50%정도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로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것을 가꿔야한다는 것인데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수업을 듣는데, 조별과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조에 지저분해보이고 후줄근하면서 빈티지가 아닌 거지패션을 보여주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친해지고 싶나요?

멋있게 다니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스타일로 변화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죠. 남자분들이라면 머리는 짧은 머리로 눈을 가리지 않고 이마가 드러나면 좋은데, 이마가 안예쁘면 내려도 좋습니다. 옷은 똑같은 옷을 매번 입지말고, 10벌 정도 위애라를 딱 맞춰서 옷걸리에 해놓으세요. 스타일은 카라티나 셔츠에 검은 바지, 혹은 워싱이 들어간 약간 빈티지한 바지면 무난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머리 정도을 잘해서 부시시하게 안보이도록 하세요. 특히 머리에 에센스나 컨디셔너를 해줘서 윤기있게 보이도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은 후줄근하고 누런 옷을 입지 않도록 하고 여자여자한 느낌이 옷으로 코디햅세요. 위에는 블라우스류가 좋으며, 남자들의 관심을 받으려면 바지보다는 치마가 더 좋습니다.

■상처주는 말하지 않기+적극성

외모가 되었으면 아싸탈출법 마지막으로 필드에 나가봐야겠죠? 어디서 만나야 할까요?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동아리, 스터디, 조별활동 입니다. 동아리에 혹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들어가서 술자리를 반드시 참석하고 끝까지 남아계세요. 1차만 참석하고 집에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면 정말 애매한 관계가 됩니다. 술자리를 끝까지 가서 못볼꼴 다보고 숨어있는 내면까지 서로 알게 된다면, 좀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어요.

동아리도 조별활동도 안되겠다 싶으면, 아예 토익 스터디같은 곳에 참석해보세요. 좀 여유로운 1,2,3학년 위주의 스터디에 들어가시면, 분명 친목도모를 위해서 같이 술자리를 가지는 경욷 있고, 친목도모를 안해도 밥을 같이 먹기 때문에 결국에는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치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이 이미 다른 친한 친구가 있다구요? 그래서 나랑 친해지기가 어렵다구요?




그건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 잘 돌이켜 봐야합니다. 혹시나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혹은 결정적인 단점이나 결점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아는 아싸형은 다 좋은데 과격하고 욕을 앞뒤안가리고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여자애들이 다 떨어져나갔죠. 이렇듯 적극성과 외모가꾸기, 자기반성을 꾸준히 해나가면 아싸를 탈출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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