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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잔대효능 사삼이라고 불려지는 약재

꿈해몽 집현전 2015. 11. 10. 23:43
















■ 잔대란?

 잔대는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데요. 전세계에 대략 45-50종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자랍니다. 잔대는 3월 초에서 4월말이 제철입니다. 줄기를 꺽으면 하얀색 액체가 나오는게 특징이며 잔대의 다른말로 사삼이라고도 불립니다. 인삼과 비슷해서 붙여졌다는 말이 유력합니다. 잔대는 인삼과 비슷하기때문에 그냥 씹어드시는분들도 있고, 인삼과 달리 맛이 단맛이 있기에 어르신들은 산에가서 과자처럼 먹던 식물이였습니다. 인삼주라고 있죠? 잔대도 술에 담가서 드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냥 인삼에서 사용되는 용도와 거의 80% 유사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가루로 만들어서 드시면 하루 15-20그램을 물에 달여서 드시면 됩니다. 참 잔대를 보면 땅속위의 잎의 크기는 작은데 밑의 뿌리부분이 인삼처럼 크게자랍니다. 멀리서보면 약간 징그럽기도 하죠. 하하;;


■ 잔대효능 및 성분은 무엇이 있는가?

 이제 잔대효능 및 성분중에 먼저 주요된 성분을 보면 뿌리에는 사포닌, 이눌린이 있고 사포닌은 희랍어로 '비누'와 같은 의미입니다. 따라서 몸에서도 비누처럼 씻겨내는 작용을 하는데 혈관속에서 이물질을 씻겨주거나 배출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즉,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므로 해독작용이 있는거지요. 이눌린은 식물성 다당체인데 당뇨에 좋은 영상소로 인슐린분비를 조절해주거나 강화해줍니다. 그래서 당뇨에도 좋은게 잔대[자세히 말하면 잔대 뿌리]이지요. 한방에서도 주로 잔재뿌리를 사용하는데 서책에는 뿌리를 기침또는 가래를 멎게 해준다고 적혀있으며, 항균작용도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성미와 주의할점은 무엇일까?

 먼저 성미를 보면 '맛을 달며 성질은 차다' 또는 '맛을 달며 성질은 평하다'라고 적혀져있는데 정리하면 '맛은 달며 성질은 다소 차다'가 알맞는것 같네요. 찬성질이기때문에 주의해야할점도 분명히 있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고서(古書)를 보면 풍한으로 기침을 하는 사람은 복용을 금해야된다고하며, 몸이 차면 안된사람 즉, 임산부와 몸이 허한사람은 성질상 안맞습니다. 따뜻한 기운을 보충해줘야 기운이 알맞죠. 무엇보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과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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