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베리란?
빌베리 영문으로 bilberry라 불려지는데요. 또는 호와토루베리, 윈베리, 브레베리, 유럽 블루베리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베리는 아로니아와 생김새가 유사한데요. 성분도 비슷합니다. 아로니아에 비해 많지 않지만 안토시아닌이 있어 시력회복에 좋습니다. 머...달달한 맛에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잼이나 주스, 파이 요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많을것으로 보이지만 빌베리는 다른 베리보다 키우는게 어려워 재배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데가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이지만 재배되는 곳보다는 야생에서 채취된 빌베리가 많다고 해야하나...그렇습니다.
■ 안토시아닌 때문에 눈에 좋다? 시력에 좋다?
최근에 티비를 보면 드문드문 주로 보라색을 띄는 베리들은 안토시아닌이 있어서 시력에 좋다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 효능도 서두에 안토시아닌이 있다고 말했지만, 현재 눈의 피로나 근시에 좋은지는 아직 신뢰할만 한 수준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체에 대한 약효를 시험하려면 여러 자료 및 연구가 있어야되는데 딱히 안토시아닌이 있어서 시력에 좋다고는 100%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령 안토시아닌말고 비타민A라던지 베타카로틴이라던지 시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무궁무진한데 딱히 한성분으로 눈에 시력이 좋다? 그건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베리를 먹고 시력이 좋아졌다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현재 '사례가 있으니까 시력에 좋을껄?'이정도의 단계인것 같습니다. 한 사례를 보면 2차 세계대전중 영국 공군 조종사가 야간작전을 하기위해 빌베리잼을 자주 섭취하여 야간전투를 통해 공훈을 세웠다는 일화가 있으며, 미국해군에서는 15명의 남성에게 대략 20일정도 빌베리 추출물을 복용했지만 야간 시력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필자 생각에 사람에 따라 약효도 다르리라..생각됩니다. 가령 찰과상을 입었는데 약을 바르고 어떤사람은 금방 낳는 반면 어떤사람은 1주가 지나도 낳지 않는사람도 있습니다. 머..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약에 대한 효과가 달라서 빌베리 효능도 사람에 따라 약효가 다르리라 봅니다.
■ 베리류의 항산화작용?
음..딱히 베리류만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열매는 항산화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광합성을 해야하는데 그 광합성을 하기위한 성분의 대부분의 인체에 들어가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의 하나가 플라보노이드류인데요.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이로우며 노화방지작용을 합니다. 빌베리에도 플라보노이드류가 있으며 인간에게 이로운 작용을 하죠.
■ 빌베리 잎, 독성물질
이부분은 참고하라고 적어봅니다. 빌베리는 잎이 있는데 잎에는 크롬이라는 중금속 성분이 다소 있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합니다. 많이 먹으면 인체에 위독한 해를 가하는 물질이죠. 따라서 여행을 가거나 빌베리 구경을 할때 잎이 무슨 맛일까?해서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설마..먹는사람은 없겠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