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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제주도 택배 운임의 차이

꿈해몽 집현전 2016. 1. 20. 02:19















◆ 택배 없어서는 안될 운송수단

 택배 본인이 배달하지 않고, 타인이 우편물이나 짐 상품따위를 요구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는 일을 말합니다. 원래 택배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택배라기보다는 등기였죠. 등기소포와 택배의 차이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등기소포[登記小包]는 택배의 이전모델이라 보시면 됩니다. 머..두 단어 다 비슷해보이지만 택배는 택배기사가 본인에게 직접방문하거나 직접접수하여 발송하는 방식이고, 등기소포는 꼭 우체국에 방문해서 접수하는게 등기소포입니다. 머...직접접수한다는게 등기소포나 택배나 비슷하지만 택배는 택배기사가 본인에게 방문해서 접수할수도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두죠. 또한 파손에대한 보상도 택배는 많이 있지만 소포는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배송기간도 길죠. 사람들이 등기소포 택배 차이점을 헷갈려하시길래 적어봅니다.

자..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서 택배는 모뎀을 주력통신으로 사용하던시절 많은 접수율을 가지지 않았죠. 주로 회사와 거래를 했고 개인으로 택배산업이 커진 계기는 인터넷이 큰역할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창구에가서 접수를 해야하고, 조회도 택배 업체에가서 조회를 해야했는데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배송조회/추적]란을 가진 사이트가 등장하고, 온라인 쇼핑몰도 같이 생기면서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됐죠. 대표적인게 Fedex라는 운송업체입니다. 전국 방방 곡곡 택배를 배송해주죠. 국내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이 등장함에 따라 택배업체가 생겨났고, 택배업체가 없으면 택배대란이 일어날정도가 됐습니다. 

 필자는 설날이나 추석때 알바를 택배관련 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 있는데요. 다른 직업도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필자생각엔 극한직업중에 중상에 속한듯합니다. 물건 집화장에서 일을하면 하루종일 들고 나르고 차가 나가면 들고 나르고..그게 쉬지도 않고 반복됩니다. 그러면 배송이 더 낫다고 하실분도 있지만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택배기사가 수취인에게 전화를 하면 전화를 안받아서 밤늦게 다시전달해주는데 '왜 이제오냐?', '오전 일찍 와야되지 않냐?', '너무 성의없지 않냐?'라는둥 부정적으로 얘기하는분들이 다반사인 일이 하루에 수십건입니다. 참으로 여러 고충이 많은게 택배기사입니다. 하여튼 택배기사님들이 택배를 가져다주면 감사하다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은세상이 되겠죠?  반대로 상품파손을 이유로 택배기사분들이 사가지없다고 왜 감사해야 하냐?라는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그런부분은 택배업체와 상의하면 될일이고, 택배기사가 상품을 파손했을수도 있지만 택배 집화장에서 발생한 사고 일수도 있습니다. 그게 전후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말투를 빌미로 택배기사가 잘 못했다는둥 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뭐든지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말이 옆길로 샛군요. 여튼 택배는 지금에 이르러서 없어서는 안될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제주도 택배 섬까지 가는 과정...운임은?

 택배를 보내면 해외로 보내기도 하지만 가끔식 제주도 택배 보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항공운임이붙나? 가격은 비싸나? 하는 궁금증을 한번쯤은 가지게 되는데요. 물론 각각의 업체마다 운임비가 다르곘죠?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CJ대한통운 택배


[출처 : https://www.doortodoor.co.kr/domestic/do_006.jsp]

 - 먼저 CJ대한통운 택배를 알아봅시다. 대한통운은 제주도 택배 운임이 가장 저렴한게 9000원에서 13000원까지군요. 2Kg이하가 9000원이면 서울이나 부산같은 타권역이면 부담이 안가는데 제주도 운임은 약간 부담되는 가격이긴하네요.


2. 한진택배 


[출처 : http://www.hanjin.co.kr/Delivery_html/business/service_guide3_01.jsp]

- 이번엔 한진택배를 알아봅시다. 한진택배는 2Kg이하는 없고 중량을 1Kg,10Kg,20kg,30kg로 두고 있네요. 가격은 무게별로 각각 1000원씩 인상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대한통운과 비교했을때는 소형이 10Kg이하이므로 무게범위가 넓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격은 약간 부담되지만요.


3. 현대택배


[출처 : http://www.hlc.co.kr/home/personal/service/ansim]

- 다음으로 현대택배입니다. 현대택배는 운임표를 보면 방문접수시 초소형[2kg이하]만 1000원 할인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권도 가능한가 모르겠지만 여튼 할인한다면 8,500원이 아닌 7,500원으로 발송가능하겠네요. 가격운임은 8000-11000원대이며 여 타회사와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네요. 한진택배와 비교했을때 동일권 타권역 가격은 같지만 제주권의 운임이 현대택배가 500원 비싸군요. 


4. 우체국 택배


[출처 : http://www.koreapost.go.kr/jj/jemc/]

- 마지막으로 우체국 택배를 보겠습니다. 가격을 보면...음...상대적으로 저렴하군요. 익일배달을 해도 2kg에 5,500원정도니.. 현대택배와 비교했을때 3,000원 저렴하군요. 3,000원으로 아이스크림이나 1.5L쥬스를 살수있는 가격이네요. 하하;; 여기까지봤을때 상대적으로 저렴한게 우체국 택배 같군요. 만일 택배 수령자가 천천히 받아도 되는경우 D+2일을 해서 발송하면 4000원으로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겠네요. 무게 및 가격대를 보면 대부분의 타 업체는 2Kg-30Kg이 8000원에서 11,000원을 형성하고 있는반면 우체국 택배는 2kg-30kg이 4000-9,500으로 형성되어 있네요. 가격이 저렴하군요. 


■ 정리하면....

 - 머...택배를 회사를 정하는건 본인 마음입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을 토대로 객관적으로 알아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건 우체국택배이며, 어디가 좋다라는건 사람마다 말이 틀리니 적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택배를 보내실때 유의사항이 유리관련 제품 또는 깨지기 쉬운 물건을 발송 할때인데요. 제품을 발송할때 꼭 파손면책에 대해 숙지하고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파손면책에 대해 다른업체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우체국같은경우 유리가 있는경우 꼭 파손면책동의서를 쓰게한 후 발송하게 되어있습니다. 가령 유자차를 유리병에 담아 파손면책동의서를 적고 박스로 배송을 했는데 수취해서 개봉했을때 유리병이 깨져있는경우 본인이 파손면책에 동의를 해서 발송했기 때문에 우체국에서 책임이 없단 얘기죠. 반면에 파손면책 동의서를 안적고 아크릴박스를 배송하다 상품이 파손된 경우 우체국 CCTV를 보고난후 얼마정도 상품을 보상해줍니다. 그와 관련된건 여러 운송업체들은 파손에대한 보상규정을 마련해 놓기 때문에 [우편물 손해배상]과 비슷한 란을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유리제품은 택배발송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필자도 전에 카메라 렌즈를 발송하다 깨먹은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일이지요..하하;;;;; 그래서 유의사항으로 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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