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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모과 효능 세번놀라는 과일

꿈해몽 집현전 2016. 2. 4. 02:40
















■ 모과란?

 모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열매입니다. 모과나무에서 자라는게 모과이며, 목리(木李) 또는 목이(木梨)라고도 별칭으로 부릅니다. 오얏나무 리(李)와 배나무 이(梨)가 붙은 것을 봐서 아마 모양이 유사하기 때문에 그리 부르는것 같네요. 수확기는 가을철이며 모과는 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로 차량의 천연 방향제로 사용되거나 모과를 썰어 술로 담가서 먹기도합니다. 

 본래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에서는 옛날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명이 Chinese Quince(중국 마르멜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마르멜로는 모과 비슷한 열매입니다. 학명은  정확한 연대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조선시대에 전해진걸로 알려져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면 그외 남부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모과는 마트가면 그리 흔히 보이진 않는데요. 시골가면 모과나무 한그루씩 키우는 어르신들이 드문드문 있지요. 옛날에는 모과나무를 술로 담구기 위해 한*두그루씩 키웠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방향제가 나오게되면서 모과향의 수요증가로 대량으로 재배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이 중부 이남지역이구요. 모과나무의 모과는 열매가 무겁기 때문에 다소 강한바람이 불면 땅바닥으로 떨어집니다. 그 모과는 흠집이 나있어서 상품성이 없는데 필자는 그런 모과를 주워서 차량의 방향제로 사용합니다. 나무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요..;;


■ 모과 효능 무엇이 있을까?

 모과는 생김새가 못생겨서 놀라고, 못생겼지만 향기로와서 놀라고, 향기롭지만 맛이 없어서 세번놀라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과 효능을 알아보면 먼저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옷장에 모과를 넣어두면 좀벌레를 퇴치할수도 있습니다. 머..모과를 주로 사용하는게 방향제라서 향에 민감한 분은 차멀미를 하기도 하지만 속이 메스꺼울때 속 쓰림을 완화시키는데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 필자가 어렷을때는 모과향만 맡았다가는 차멀미를 햇거든요. 메스꺼움을 완화시켜주기보다는 역효과만 났다고 생각되네요. 머..따지고보면 향수도 사람에 맞는게 있다고 하는데, 모과향이 본인한데 안맞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하하;; 

 이제 먹는쪽으로 보면 한방에서는 모과를 약재로 보앗는데 주로 기침 및 가래, 천식 등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술로 담궈서 먹기때문에 필자생각엔 한번 차로 마셔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모과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술을 술로 숙취해소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하하;; 참고로 모과는 썰기가 매우 힘든 열매중에 하나입니다. 음..단단한 나무를 썬다고해야하나? 고무를 썬다고 해야하나 그렇지요.; 부모님이나 옆에있는 분이 마실 차에 들어갈정도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모과차를 본인에게 가져다 준다면, 썰기 힘든 모과를 힘들게 썰어 정성껏 본인에게 준 것이니 감사하게 여기고 고마워하셔야 됩니다. 하하;; 만일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연인이라면 삐...질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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