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을 월[越]과 귤나무 귤[橘]을 합쳐 월귤이라 부릅니다. 학명으로 Vaccinium vitisidaea 또는 Vacinium myrtillus라고 부릅니다. 진달래과에 속하며 재배는 거의 하지 않는 열매이기도 합니다. 월귤이라는 단어가 생소한분들도 있는데요. 월귤 효능으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서양에서는 등산을 가거나 산을 가다보면 드문드문 볼 수 있어서 한국의 산딸기 비슷하게 먹거나 요리에 첨가해서 사용합니다. 산딸기도 먹으면 달고 시큼한데요. 야생에서 채집한 월귤도 상당시 시큼합니다. 그래서 서양에선 월귤을 잼이나 시럽을 만들때 설탕을 첨가해서 먹습니다.
a. 온대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는 월귤
원산지를 보면 의견이 분분하지만 북부 유라시아 대륙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로 온대기후 조건에서 잘자라기 때문에 대한민국이나 북한에서도 자랍니다. 참고로 한국은 월귤이라고 하고 북쪽에서는 땅들쭉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참 많은 단어로 부르는데요. 폭스베리 또는 산딸기(?)와 비슷하게 마운틴 크렌베리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럽이나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과일중에 하나죠.
b. 월귤의 성분 및 월귤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월귤의 성분을 보면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B1,B2,B3,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안토시아닌등이 있습니다. 특이한 성분은 없지만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작용과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 함량을 조절해줍니다. 안토시아닌은 베타카로틴과 유사하게 항산화 작용 및 시력을 좋게 해줍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하며, 요로 감염을 방해하는걸로 알려져 있는데 월귤 효능에 대한 연구기록은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 성분과 작용이 있다는 정도만 알면 될듯하네요. 참고로 이뇨작용으로 신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건 몸의 붓기 인데요. 체내에서 수분이 원할하게 순환되지 않으면 정체를 하게 되는데 거기서 몸이 붓거나 누르면 누른부위가 복원하는데 시간이 걸리죠. 대표적인게 다리부위입니다. 젖산도 쌓이지만 이뇨작용이 그리 많지 않으면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발이 찬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머...그래도 인간의 신체는 첨단 생체컴퓨터와 같아서 몸에서 정체되면 어떻게 해서든지 순환되게 합니다. 또한 이뇨작용이 많으면 피로감을 많이 느낄수 있기 때문에 적당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