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ica keiskei가 학명인 신선초입니다. Angelica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인류의 유용한 식품'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신선초 효능으로는 폐암 촉진물질 활성 억제, 빈혈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을 줍니다. 안젤리카(Angelica)라는 의미는 '천사'라는 뜻을 가집니다. 하늘에서 내려준 유용한 식물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동양권에서는 이명(異名)으로 명일엽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a. 신선초란 무엇이고 신선초의 성분은 어떤게 있을까?
미나리과 산형과의 한 두해살이풀이며 명일엽, 신립초, 함초...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모양은 긴 줄기에 약 1m까지 자라며, 뿌리는 굵고 양쪽으로 끝은 뾰족하고 뒤쪽은 둥근 잎이 나있습니다. 둥근 잎은 두꺼우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의 즙이 나오는게 특징이죠. 개화기는 8월-10월까지, 열매도 나긴하지만 주로 잎이나 줄기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신선초 성분으로는 칼콘, 게르마늄,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칼슘, 폴리페놀, 단백질, 지질 등이 있습니다.
c. 신선초 효능 어떤게 있을까?
신선초라고 하면 대표적인 성분이 칼콘입니다. 칼콘 성분은 위에서 얘기한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 즙인데요. 칼콘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얼마전에는 폐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게르마늄은 간의 대사기능을 좋게 해며, 베타-카로틴과비타민A는 미량 있긴 한데 굳이 말하자면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철분도 있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신선초는 녹색 식물이기 때문에 잎이나 줄기에 폴리페놀류 성분이 많은데요. 폴리페놀류는 항산화작용이 있기떄문에 동맥경화 예방 및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c. 주의 사항은 없나?
흔히 신선초 효능 중에 게르마늄이 간에 좋다고 하는데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게르마늄은 과다복용에 부작용이 없는 미네랄입니다. 또한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바로 독소성분과 함께 빠져나가므로 해독작용이 있는거죠. 게르마늄보다는 생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선초는 간이 좋지 않은 분들은 과다 섭취하면 자칫 독이 될 수 있는데, 생녹즙을 만들어 먹는 분들은 자칫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비유를 하자면 옻닭을 먹으면 옻 두드러기가 있는 체질과 없는 체질이 있듯이 신선초도 생즙을 먹으면 체질에 따라 복통이나,답답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소량 드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한번 마시고 나서 몸에 이상을 느끼면 복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