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초라고 부르는 줄풀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줄풀 또는 줄이라고 부르는데요. 논에 가면 자주 볼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잡초'(?)로 분류합니다. 하하..;; 잎은 버들모양이고 양옆으로 퍼지는 모양을 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줄풀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및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필자는 이 식물을 잡초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약재로도 쓰이고 화장품에도 쓰이고 인간에게 이로은 식물이였네요.
a. 줄풀이란?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논에 많이보이는 한해살이 풀입니다. 수생식물이며 우리나라에 있는 줄풀은 한종류밖에 없습니다. 벼와 비슷하고 미국에는 야생쌀(Wild Rice)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도 야생쌀로 알려져 있는게 있죠? 바로 고대미 입니다. 하지만 줄풀보다는 고대미가 훨씬크며 키우기도 어렵습니다. 반면 줄풀은 아무데나 둬도 잘자랍니다. 차이가 있지요. 줄풀은 학명으로 지자니아(Zizania)라고 부리며, 이 단어가 그리스어에서 유래됬는데 '곡물밭에서 자라나는 잡초'라는 말이 됩니다. 잡초이지만 야생쌀이라...참 아이러니하네요. 줄풀은 줄기로도 쓰지만 가을철에 열매를 수확해 겉을 깐다음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합니다. 다음으로 성분을 알아볼까요?
b. 줄풀 성분은 무엇이있을까?
주로 열매와 잎으로 나뉘는데 열매(또는 씨앗)에는 단백질,지질, 당질등의 줄풀 성분있고, 잎에는 단백질, 지질, 화분, 씨에프로테인, 녹말, 당이 많습니다. 머..특이한 성분이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예로부터 화상치료에 사용되어왔습니다. 이런 효과과 있는 이유는 특정 성분이 있기보다는 균이 있다고 해야겠네요. 바로 교백이라는 균핵입니다. 교백은 줄풀의 꽃줄기가 검정색으로 변하는것을 연구하다가 정의한 단어입니다. 그 균의 작용은 아래에서 서술하겠습니다. 이외에 다른균이 있다고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실히 증명되지는 않았습니다.예로부터 잡초로 취급받은지라 연구중인 식물중에 하나지요. 따라서 특정 줄풀 성분 및 균이 있다고 무작정 먹는건 피해야 될것 같네요. 참고로 국내에서도 줄풀을 재배하는 농가가 다소 있으니 가공된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좋으리라 보네요.
c. 줄풀효능 어떤것이 있을까?
외국에서는 야생쌀이라고 불려지기 때문에 쌀과 비슷한 성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래의 성분말고 자라나는 환경에 의해서 효능이 더 생기는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줄풀이 그런거구요. 줄풀은 꽃줄기가 검정색으로 변하는데 썩어가는게 아니고, 균이 줄기를 타고 들어가서 깜부기병이 걸리는 겁니다. 정리하면 '깜부깃병에 걸려 비대해진 줄의 연한 줄기'를 '교백'이라고 부릅니다.
이 교백이라는 단어는 중국에서 나온 단어이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열을 내리는 줄풀효능이 있습니다. 고서같은 문헌에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갈증을 풀어주고 대소변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었다고하네요. 이 교백은 열매에도 있는데 줄풀의 열매씨앗을 교백자라고 불려집니다. 교백의 차가운 성질을 이용해서 옛날에 시골에서는 줄풀뿌리를 다져서 화상치료에도 사용되기도 했었답니다. 저도 어르신들에게 들은 얘기라 확실하진 않지만 교백이라는 성분이 차가운 성질이기에 진정효과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외는 쌀의 성분과 비슷에서 인체의 면역계를 튼튼하게 해주는 줄풀효능도 있습니다.
d. 줄풀 부작용 및 주의사항
위에서 교백은 차가운 성질은 가진다고 했습니다. 교백이 차가운 성질이면 줄풀도 차가운 성질이 되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분들은 먹는 것을 피하셔야합니다. 또한 꿀과 함께 먹는 것을 삼가야되는데 고질병을 발작시키는 줄풀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몸이 상한 분..가령 설사를 계속하거나 몸이 허약해진 상태이면 기운을 보충한 다음 먹어야 인체에 해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