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김씨집안에서 만든 브랜드(?)명이 김입니다.[마...맞습니다..;;] 이 말이 맞는지? 아닌지? 아리송 한데요. 김..하면 하정우님의 그 유명한 사진이 생각나네요. 하하;; 이런 김의 효능으로는 미네랄이 많아 피로회복 및 혈액순환을 좋게하면 비타민A가 있어 눈의 피로를 많이 줄여줍니다. 김은 동양권에서는 자주먹는 음식이지만 서양권에서는 미역도 풀로 생각하여 먹지 않기 때문에 김을 처음 접하는 서양인들은 호불호가 갈리죠. 어떤사람은 "음...괜찮은데"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해초맛 또는 생선비린맛이 난다"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머..취두부를 못 먹는 사람도 있는것 처럼 선입견의 차이로 볼 수있겠네요. 그래서 김은 밥과 같이 먹어야 맛있는것 같습니다.
a. 김씨집안에서 만든건가?
네. 맞습니다. 김씨집안에서 만든건 사실입니다. 처음 김양식법을 만든사람은 김여익이라는 분입니다. 1640년-1660년대에 김양식법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전에는 김을 그냥 버리거나 가축먹이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김여익이 만든 김양식법으로 인해 오늘날 밥상에 꼭 옆에 붙어(?)있는 반찬이 되었죠. 그래서 김양식법이 알려진지 대략 60년이 지난 1714년 광양현감 허담이라는 분이 김여익을 추모하였고, 업적을 기린 기념비를 세웠으나 오늘날 없어지고 비문만 전해진다고 하네요. 기록상 처음으로 김을 양식한데가 전남 광양시 태인동[기록상으로 태인도라함] 지역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여익을 추모하기 위해 태인동 지역에는 묘역과 사당[궁기마을]이 있고 김시식지 유래비[용지마을]등이 각각 1987년 1992년에 세워졌지요. 일본에도 김이라는게 있지만, 아마..이분이 없었다면 그 맛있는 김밥이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하하;;
b. 주의해야할 성분 요오드?
김은 주의점이라고 하면 요오드라는 성분인데요. 머.. 많으면 '갑상선 항진증'라는 질병이 생깁니다. 하지만 김은 한두장 먹고, 다른 식품에 비해 아주 미량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해조류에서 요오드가 다소 있는데 다시마가 1등이고 김은 꼴등 앞자리나 두번째자리정도 합니다. 참고로 김을 3kg먹어야지 다시마 100g에 있는 요오드와 비슷합니다.
요오드는 보통 하루에 1mg 섭취하면 문제가 되는데, 국내 사람이 하루 평균 섭취량은 많이 먹어봤자 500ug정도 됩니다. 또한 혈압만 올라가므로 갑상선이 좋지 못한 분들만 주의하면 되죠.
c. 김의 효능 및 김 성분은?
함량이 다소 많은게 단백질, 당질, 칼륨, 칼슘이 있고, 그외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비타민A, 카로틴, 나이아신 등의 김 성분이 있습니다. 김의 효능을 나열해보자면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비타민B1,B2는 당질에 대사를 높여주거나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전체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자양강장 쪽이 맞겠네요. 다음으로 칼슘, 마그네슘, 아연등 미량원소가 많이 있는데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 및 이완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체내에 많으면 자동 배출되는데요. 이때 칼륨과 나트륨 이온이 배출됩니다. 거의 모든 음식에는 나트륨이 있는데, 많으면 좋지 않으므로 마그네슘이란 성분도 인체에 좋은쪽으로 도움이되지요. 다만 칼륨이온이 빠져나가서 보충해야 하지요. 칼륨은 거의 모든 채소에 있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되는 체내에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하하;; 그 외 보면 EPA라는 성분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데요. 콜레스트롤을 낮추는 효능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