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lassfish...갈치라고 합니다. 흔히 갈치라고 부르지만 어느 지역에서는 칼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갈치칼치 이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갈치를 칼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영문에서 유추 가능합니다. 영어로 Cutlassfish라고 부르는데 첫두의 Cutlass는 흔히 해적영화를 보면 선장이 들고있는칼이 커틀라스[Cutlass]입니다.
손잡이에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길고 새련되어 보이는 칼이지요. 커틀라스는 주로 해상전투에 사용되던 칼이다 보니 해적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검[刀劍]이기도 합니다. Cutlass는 해적칼이고, fish는 물고기니까 '칼같이 생긴 물고기'로 명명한게 Cutlassfish죠.
사실 갈치칼치는 동일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칼치라부르기도 하고 갈치라부르기도 하지요. 이는 외국의 유래에서 유추가능하고 한국에서도 갈치가 칼같이 보였겠지요.하하:D
그래서 국내에서도 칼치라 부르는 사람이 간혹 있기도 합니다. 일부 국가에선 지느러미가 머리카락[Hair]와 비슷하다고 해서 Hairtaill[정확히는 Largehead hairtail], 칼집과 비슷하다고 해서 칼집인 scabbard를 조합해 scabbardfish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또한 갈치의 몸이 서리가 껴보인다고 해서 frostfish라고도 하지요. 머..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니 여러 단어로 만들어 졌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리키는 것은 동일하죠. 이상 갈치칼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