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에 속하는 여름철 과일이 살구입니다. 영명으로 Apicot라부르고 이명으로 행인(杏仁), 덕아(德兒), 행자(杏子)라고 부릅니다. 이런 살구 효능을 보면 동맥경화나 당뇨병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행인(杏仁)이라고 부르고 약재로 사용되어 왔는데 이런 살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a. 살구란 ? 살구의 원산지 ?
살구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약 4000년대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살구열매와 비슷한게 매실인데요. 크기가 살구가 매실보다 약간 큽니다. 음..살구가 탁구공이라면 매실은 골프공이랄까? 머..그리 차이는 안납니다. 하하; 매실나무의 꽃은 분홍색의 꽃이 피고, 맛은 시면서 단맛이 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살구는 여타 자두나 복숭아, 사과 같은 열매보다 단맛이 강하지 않아 머 단맛의 정도를 따지자면 감과 비슷합니다. 단맛이 강한것 일조량이 아주 강한 곳이여야 하는데 그 적합한 지역이 터키입니다. 그래서 터키의 주력 수출품중에 살구가 있기도 하지요.
a. 살구 효능 및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살구 성분으로는 칼륨, 철, Catechin, 베타카로틴[B-carotene], 비타민E, 비타민C, Cryptoxanthin, 식이섬유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노화방지나 비타민A의 전구체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또한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칼륨이나 장의 활동을 원할하게 해주는 식이 섬유가 있어 변비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약효가 있는 과실로 한방약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살구 효능이 있을거라봅니다. 성분중에 Catechin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주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Cryptoxanthin도 이와 동일합니다.
c. 선별 및 살구 보관
색이 오랜지색이 선명하고 표면에 솜털이 듬성듬성 있으며 열매가 단단한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렁하거나 연하다면 맛이 단단한 살구보다 떨어지므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살구는 보통 3-4일이 지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한 후 가급적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