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잠인데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에 한번 숙면을 취하는것이 중요한데, 문득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아도 잠이 잘 안 올떄가 있습니다. 필자도 가끔 신경을 많이 쓰면 잠이 안오는데요. 좀더 효율적으로 잠 빨리 자는법이 있을까요? 그런 취지에서 몇가지 서술해봤습니다. 머.. 주관적인 얘기가 있기에 정답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하하:D
1. 최소한의 도구만 옆에 놓기.
최근에 일본에서는 비우는 미학[또는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행동하는데 꼭필요한 물건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비워두는 젊은이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는 사람들이 집에 옷이나 물건들을 보관하면서 정작 사용하지 않으니 없는것과 같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거죠. 음..이사할때나 물건 정리할때 되서야 "이 물건이 있었나?", "버리긴 아까운데 다시 보관하자"라고 생각을 하죠. 즉, 최소한에 물건만 있어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고, 꼭 필요한 물건만 옆에 놓아두기 때문에 버리지 못한 물건에 대한 생각을 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우는 삶 또는 미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하네요. 머..일본의 개인주택같은경우 집이 넓지 못하고, 대부분 작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버리는 것보다 어떻게든 보관하는 걸 많이 택하니까요.;;
필자가 이런 말을 왜 서술하냐면, 본인의 옆에 신경쓰이는 물건이 적으면 적을 수록 마음이 편안해져 잠이 빨리 올 수 있다는거죠. 가령 시계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계 같은 경우 시계돌아가는 소리가 거슬려서 잠을 못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시계를 먼곳에다가 놓고 핸드폰 알람으로 설정하거나 전자시계를 사용하면 시계돌아가는 소리는 없어지겠지요.
잠을 잘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은 마음이 편해야 잠이 잘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잠이 안오네" "잠이 왜안와"같은 속으로 생각을 하시다보면 오히려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잠이 더 안오게 되죠. 마음이 편하면 긴장이 풀어짐과 같으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겁니다.
2. 베개의 위치를 바꿔보자.
배개는 머리를 위로 받쳐주기 때문에 잠을 자는데 있어 중요한 물건입니다. 잠 빨리 자는법으로 배개의 위치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배개는 가로 넓은면으로 눕혀서 자는 분[윗그림의 1번 위치], 베개를 세워서 눕고 자는 분[윗그림의 2번 위치]등이 있는데요. 또는 베개가 푹신해야지 잠이 잘온다는 분들도 있고 나무배개처럼 딱딱해야 잠이 더 잘온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개가 하나 밖에 없다면 본인이 잠이 잘 오는 배개의 위치를 한번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 배개가 딱딱해야되고 윗그림의 2번 위치에 머리를 갖다대야 잠이 잘 오는데요. 음...먼가 받춰주는 느낌이 나야 잠이 잘오는것 같습니다. 하하:D
3. 몸을 릴렉스 시키자 - 목욕하기
서두에서 잠이 잘 오려면 마음이 편해야합니다. 이는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몸도 편해야 긴장이 풀리고 잠이 잘 오죠. 그래서 잠자기전 세안이나 샤워를 하지요. 일단 인간의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는게 좋은데요. 찬물이나 뜨거운 물은 오히려 신경을 곤두서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1시간정도 목욕을 하는게 좋지요. 참고로 잠자기 대략 2시간 전에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4. 바나나를 먹자
바나나 성분을 보면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세토로린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트로닌은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가지는데 잠자기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잠 빨리 자는법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5.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자 - 스트레칭
잠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몸의 긴장이 있거나 신경을 많이 쓰는날인 경우 더더욱 잠이 안 오는데요. 이때는 어깨가 뭉쳐있거나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경우가 드문드문 있습니다. 그래서 잠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래칭을 하면 긴장이 완화되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6. 침실은 어둡게 빛이 새어나오면 안된다? 온도조절은?
임산부의 태아관련 영상을 보면 눈을 감고 손을 빨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잠을 자기 위해서는 눈을 감고 어두워야 하는 상황에 놓여야 하는데요. 빛이 들어오면 잠에서 깨거나 눈이 부셔서 잠이 안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숙면안대나 블라인드 또는 커튼으로 눈에 들어가는 빛을 차단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온도는 서늘하거나 약간 따뜻한 정도가 좋은데요. 이불을 덮기 때문에 온도조절은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너무 차갑지 않을 정도만 유지하시면 잠이 올거라 생각됩니다..;;
7. 내일이나 추후 미래에 대해 신경을 쓰지말자
필자도 가끔 잠이 안 올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는 대부분 신경을 많이 쓰는 상황에 놓여 있을 때인데요. 내일되서 어제 생각한 것을 다시 곰곰히 되짚어보면 별것도 아닌 내용인데 잠잘때 생각하여 시간만 낭비 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즉, 잠을 자기 전에는 여러 잡생각을 버리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음…어떤사람들은 불을 켜야 잠이 잘 온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TV나 모니터를 켜놔야 잠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머..습관이 무서운거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이런 행동을 하고 난 후 잡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때문에 잠이 오는거라 필자는 생각합니다. 생각을 많이하면 침착하고 신중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오히려 이런게 예민해질 수 도 있고.. 자칫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잡생각을 버리시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많이 되시리라 봅니다. 이상 잠 빨리 자는법에 대해 서술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