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못생겼지만 속은 알찬 약재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이번에는 백복령 관련하여 백복령 효능으로 어혈을 풀어주며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백복령은 1-2년지난 베어낸 소나무에서 기생하는 버섯입니다.
그러나 모양은 돌맹이 같이 덩어리로 자라며 속을 보면 흰색을 띄고 있어 백복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이름은 복령이라고 기재합니다. 참고로 적색인 적복령도 있다고 하는데 필자도 본적이 없으며 보기어려운 약재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백복령이 많이 납니다. 채취시기는 봄철이며 가을에 베면 안생긴다는 설이 있어서 가을철엔 그냥 키우는게 일반적입니다. 백복령은 겉으로 보기에는 나무인지?흙인지 헷갈리고, 소나무 땅속부근에 자라기 때문에 전문 채취꾼들은 꼬챙이로 눌러가면서 채취합니다. 다큐멘터리 같은데에서 버섯을 전문적으로 채취하시는분들 보면 막대기 들고 필수적으로 다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그게 다니기 편할려고 하는것 보다는 약재를 찾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걸로 생각되네요. 하하..
1. 백복령의 성분은?
먼저 백복령은 버섯종류기 때문에, 일반 버섯과 유사한 성분을 가집니다. 또한 트리터페노이드, 베타-글루칸, Dehydrotrametenolic acid, 레시딘, 히스티딘, 카르복실산, 파키만, 등이 있습니다.
2. 백복령 효능 어떤게 있나?
먼저 카르복실산 계열은 어혈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Dehydrotrametenolic acid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으신분들은 이로운 약재이지요. 트리터페노이드이는 사포닌과 연관이 많은 물질이며 최근에는 항암물질로 알려져 버섯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게되는 이유중에 하나이지요. 사포닌은 희랍어로 '비누'와 같은 의미이며 인체에 들어가면 계면활성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비성장적인 세포와 붙어서 떨어저 나가거나 하므로 항암효과가 있는걸로 보는겁니다. 이 성분이 많은 약재는 대표적인게 인삼이며 그 다음이 버섯 가시오가피등이 있지요. 머..인체에 이로운 성분인건 확실합니다.
그외 백복령 효능으로 베타 글루칸이 있는데 이 성분은 빵을 만들때 효모에 많이 있는 성분입니다. 역할을 면역계를 좋아지게하며, 혈중 콜레스트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혈관 관련된 질환에 도움이 되겠네요. 또한 베타글루칸은 다당류이며 식이섬유의 일종이기 때문에 장을 편하게 해주는 역할도합니다.
3. 그럼 백복령은 어떻게 먹나?
백복령은 가루로 만들어 먹는게 일반적인데 먹기 어려우면 알약이나 우려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맛을 달고 성질이 평하며 독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이 드시지 말고 하루에 한번씩 드시면 몸에 이로운 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