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기생하는 덩굴인데 나무를 타고 성장하는게 특징입니다. 송담은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했는데 송담효능으로 항산화물질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피톤치트성분으로 살균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또한 어혈을 풀어준다고 해서, 혈관이 좋지 않는 사람에게 약재로 사용됐는데 이번에는 이와 관련하여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송담 어디서 볼수 있을까?
송담을 보실려면 산속에 소나무에 붙은 담쟁이 덩굴을 찾으시면 됩니다. 일반인들도 관련자료를 보고 자주 찾아다니는데,잘 못 채취했다간 독이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채취 하시겠다면 송담에 대해 잘 아시는 분과 동행하는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참고로 전문적으로 채취하시는 분은 새벽에 올라 해발 1000m까지 가서 약재로 채취합니다. 좋은 약재를 채취하기 위해선 부지런해야합니다.
■ 성분은 무엇이 들어있을까?
위에서 서두에서 얘기 했듯이 항산화 성분이 많다고 했는데 많은성분들중 대표적인게 탄닌과리그닌입니다. 이소폴라본계 물질은 주로 연관되어 있는게 당뇨에 관련이 많습니다. 그 외 성분이 더 있겠지만 현재 많이 알려진 성분으로는 필자가 기재한 것과 같습니다.
■ 송담효능 어떤게 있을까?
탄닌은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물질이 있어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리그닌도 마찬가지구요. 또한 한방책이나 여러 문헌을 보면 송담에는 피톤치트가 많아서 살균을 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피톤치트는 숲속에 가면 저절로 얻게되는(?) 성분입니다. 필자같은 경우는 피톤치트가 있어서 그런지 숲에가면 마음이 안정되더라구요. 하하.. 마지막으로 이소폴라본계 물질인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 좋습니다.
■ 주의해야할점이 있을까?
주의해야 할점은 관련자료만 보고, 본인이 채취해서 드셨다간 마비작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일반 사람들이 송담을 채취해 술로 담그는데, 엄연히 송담은 약재입니다. 또한 채취하실때 주위에 콘크리트나 낮은 지역대에 있는 송담을 채취하시면 독성이 있기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전문의 또는 전문채취꾼에게 조언을 받고 채취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