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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굴의 효능 및 주의할점

꿈해몽 집현전 2016. 8. 15. 13:55















성질은 차고 맛은 단맛과 짠맛이 서로 어우러져 있는 굴입니다. 어패류이며 조개의 일종인 굴의 효능은 빈혈과 허한 체력을 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번에는 굴 대해서 또한 굴의 주의할점은 무엇이 있을지 간략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a. 굴이란?

굴은 기원전 1세기부터 양식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흔히 연안에 가면 볼 수 있는게 굴이기도 합니다. 수온이 2도-5도 내로 자라는데 산란기는 5월 중순에서 8월 초입니다. 산란기가 끝나는 9월달부터 굴의제철이라 부르는데 양식용굴이 대량으로 나오는 시기지요. 영양분이 많은 굴이지만 껍질 손질하는게 힘든 작업이고 특유의 비릿함 때문에 굴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머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자연산 굴보다 양식용굴이 상대적으로 비린내가 많이 나며 굴 생산량이 한국이 가장 많기 때문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국가기도 하지요.

b. 굴의 효능은?

 먼저 체질이 허약한 어린이들에게 좋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특유의 냄새 때문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강제로 먹으면 역류하여 토를 하기 때문에 못 먹으면 적응을 할때까지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주로 어패류는 아연, 철분, 요오드 등 무기질과 구리, 마그네슘 등이 많이 있는데 철분은 빈혈예방에 좋고 아연은 면역기능을 돕고 조직 형성 및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굴에는 타우린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트롤 강하 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그외 비타민A, 비타민B군[B1,B2,B12] 등이 있어 면역력 회복 및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데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c. 주의사항 - 굴은 언제 먹어야되나?

 여타 방송이나 다큐에서 굴양식하는 분들께 인터뷰를 하면 산란기에 굴을 먹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는 굴에 독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인데요. 마비를 일으키므로 다량 섭취시 호흡곤란이 오기 때문에 산란기가 끝나는 시기[대략 9월 중순]부터 굴을 먹는게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만성피부염이나 습진, 신경성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먹는걸 피하라고 합니다. 한가지 잘못아는게 굴의 효능 중에 남성기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며 고서(古書)를 보면 남성기능이 좋지 못한 사람은 섭취를 금하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굴의 산란기가 끝나는 시기에 습진이나 피부염, 남성기능이 좋지 못한분들은 굴의 섭취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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