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성분들이 몸이 쉽게 붓는데요. 대표적인게 다리인듯 싶습니다. 몸이 붓는 건 여러 원인이 수반되어 나온 결과인데 알려진 몸이 붓는 이유로는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혈액순환등이 되지 않을때 몸이 쉽게 붓는다고 합니다.
필자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집에 가면 "몸이 부어서 얼굴 보면 안되~"라고 하는데요. 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얼굴을 보면 삐지거나 했지요.;; 여자입장에서는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몸이 부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겠지요. 이렇게 얼굴이나 몸이 붓는 이유 수분때문에 그런데요. 세포사이에 수분이 들어가서 불규칙적으로 팽창하면서 얼굴이 붓거나 다리가 붓거나 한답니다.
붓는 증상은 장시간 앉거나 서있을 경우나 몸을 조이는 옷을 입는경우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생기는데요.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는데, 몸을 조이게 되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쉽게 붓는다고 합니다. 음..신발 사이즈보다 작은 구두나 힐을 신은다음 집에서 신발을 벗으면 발이 왕발(?)이 되는것도 같은 이치랍니다. 하하:D
몸이 붓는다면 붓는 부위를 충분히 혈액순환시켜준다면 증상이 완화되는데요. 영화보면 다리 매끈해진다고 맥주병이나 소주병으로 문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일 다리라면 본인 가슴보다 위에 두는게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또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것도 좋은데요. 몸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긴장을 완화시키므로 심신 안정 및 혈액순환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붓는정도가 심하다면 질환을 의심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는데요. 가령 몸이 붓는 이유로 심장질환으로 몸이 부을 수 있으며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수분이나 염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지요. 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는 붓기가 나아지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붓는 증상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지나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음주는 되도록이면 삼가며 운동을 하는게 좋은데요. 필자는 어렸을때는 소금을 한덩어리 넣어서 맛있다고 먹곤했는데요. 지금와서는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 제가 하루에 먹는 음식 및 소금량을 어림잡아 계산해 봤는데 하루 일일 섭취량보다 2-3배 정도 많아서 놀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일 염분 섭취량에 맞추려면 음식을 싱겁게 먹으면 딱 맞게 나오더군요. 또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며 부족한 무기질이나 비타민을 섭취하는것도 건강해지는 한방법 같더군요. 운동/저염분 섭취/절주/심신안정를 하는 습관을 가지면 붓기는 어느정도 가라앉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