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을 하다보면 어깨가 결릴때가 있는데요. 의자에 편하게 앉아 있어도 어깨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결리는 경우가 생기지요. 이런 경우는 무거운 머리는 계속 지탱하고 있는데 몸의 자세는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에 근육이 긴장된 상태가 유지돼서 어깨가 뻐근해집니다..
* 원인은 무엇일까?
근육은 긴장과 이완이 되면 펌프작용으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만 긴장된 상태가 계속되면 혈행이 나빠지고 유산등의 피로물질이 체류하여 쉽게 피로해지기고 어깨가 결릴때가 생기지요. 그 외 내장의 병이나 혈압 이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뻐근함은 시간이 지나만 호전되는데 지속되거나 몸의 노곤함이나 전신 피로를 느끼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명치나 늑골 밑에 등 안 오른쪽 어깨에 아픔이 생기는 경우, 등 안에 견갑골 아래가 압박되는 아픔이 있는 경우 담낭염/담석증 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지요.
가슴이 조르는 것같은 느낌인 경우, 오른쪽어깨나 왼쪽 팔목까지 전해지는 경우 협심증/심근경색의 위험이 있으며 목뒤에서 등 안으로 걸쳐 뻐근함이 있고 손끝이 털리는 느낌이 있는 경우 변형성 경추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깨가 결릴때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병원 진찰을 받아보세요.
* 해소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원인이 근육이 긴장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대부분 어깨 결림이 생깁니다. 따라서 어깨의 뻐근함을 예방하는 데는 일단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는게 효과적일테죠. 장기간 앉아 있는 업무를 하면 잠시 10분정도 주변을 걸어 다니거나 목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집이면 목욕이나 반신 욕을 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비타민B1이나 구연산, 사과산 등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