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요리에 신맛을 줄수 있어서 빠질 수 없는게 식초인데요. 식초는 자취생들에게도 유용한 물건입니다. 바로 싱크대 배수구 냄새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이런 식초 활용법은 몇가지 더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살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청소나 세안, 린스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세탁을 할때 식초를 조금넣고 손빨래를 하면 세탁물의 색이 선명해지고 깨끗해집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때도 식초를 사용하면 살균작용이 있어서 겉에 물은 살충제 잔여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음 식초 활용법으로 지저분한 스테인레스 청소에도 효과적인데요. 소금을 적당량 뿌린 다음 스펀지에 식초를 묻혀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단, 변색이 될 수 도있으므로 철,알류미늄, 대리석등에는 희석하거나 미량사용하면 됩니다.
생선조림을 할 때 식초를 사용하면 생선 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초에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해서 생선의 표면의 단백질을 굳게하여 조림을 해도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또한 비린내를 잡기 때문에 생선 비린내가 걱정되는 분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데에도 식초를 사용하면 좋은데요. 식초 1큰술 정도 넣어 끓이면 비린내를 잡는데 효과가 있다네요. 생선조림은 금방 끓기 때문에 처음부터 1큰술 넣고 조리하면 됩니다.
필자도 자취할때 사용하던 식초 활용법인데요. 주방 배수구를 청소하고 싶을 땐 베이킹 소다와 따뜻한 식초를 1컵 섞어 부어놓고 1시간정도 막아놓으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원래 물을 많이 흘리면 그많큼 음식물찌꺼기도 내려가기 때문에 냄새가 적은데요. 혼자사는 자취생들은 싱크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물 사용도 적습니다. 그래서 부패된 음식물 가스가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도 여름에 생깁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철에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수구에 부어 놓은다음 뚜껑을 닫고 1시간정도 기다리면 냄새가 많이 줄어들거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