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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우유 배탈 예방법은 뭘까?

꿈해몽 집현전 2017. 4. 20. 09:00















이번에는 우유 배탈이나 설사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우유에는 칼슘 듬뿍 들어있습니다. 우유는 몸에 좋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그러나 몸에 좋은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했는데 배탈이 나는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매일 마시는 우유는 배탈이 나기 쉬운 체질의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


우유에 포함된 락타아제가 배가 탈이나는 원인!

 아기 시절에 모유로 길러지고 학교 급식에서 우유를 매일 마시고 있어도 우유 배탈나는일이 정말 없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우유로 배탈을 쉽게 느끼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우유 배탈이 나는 이유는 락타아제라는 효소에 있습니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우유의 단맛을 내고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당을 체내에서 분해 해주는 효소(락타아제)가 적으면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고 배탈이 나는 원인이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유당불내증 이라고합니다. 아기는 모유가 주식이기 때문에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활발하지만, 이후에 효소의 농도가 낮아집니다. 또한 어렸을때 아이에게 유당불내증이 생길수도 있으며 이런경우는 유전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아기들은 유당을 제거한 분유나 두유등을 섭취합니다.

 정리하면 아기일때는 유당분해효소가 많아서 배탈이 나기 어렵지만[예외로 유전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될수로 유당분해효소가 적어져 우유를 많이 마시면 소화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게 '우유 알레르기'라는 증상이 있는데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의 일종 대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유당 불내증과 다르고 비율은 일반인의 1-2%정도이기 때문에 섣불리 알레르기라고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알레르기와 유당불내증은 각각 발병하는 시간차가 있긴하지만 심각하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정확할겁니다.



배가 탈이 나지않는 예방법은?

 뭐..무엇보다 많이 마시지 않고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유당분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찬우유 보다는 따뜻한 우유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우유에 천천히 마시게되면 장 속의 효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위장의 점막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치즈나 요구르트 등으로 대체해서 마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유제품 같은경우 발효를하면 30%정도 유당이 적어지는데요. 우유를 마시면 배탈이 자주 나는경우 치즈나 요구르트를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정리하면...

 우유와 비슷한 음료중에 두유 있습니다. 두유는 영양 풍부하고 유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대신 마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낫토 균도 장내의 유산균을 늘려 강한 정장 작용을 가져다주는 식품입니다. 우유를 먹으면 탈이나는 사람은 무리하게 섭취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대체 식품을 찾아 장내 환경을 갖추게 합시다.여기까지 우유 배탈 및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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