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행중독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가을 은행나무가 있는 가로수는 운치도 있고 예뻐요. 또한 은행나무는 보는 것만 아니라 은행열매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냄새가 고약하긴하지만 깨끗히 씻으면 냄새가 많이 나지 않고, 적당히만 먹으면 건강에 좋은 열매인데요. 다만 과식을 하면 은행중독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 은행나무 과식은 피하자
필자가 어렸을때는 시골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서 은행 밑에 천을 펼쳐놓은뒤 흔들어서 사람들이 줍는게 가을 풍경이였습니다. 은행열매는 밥에도 넣어서 먹기도 하고 건강에 좋긴하지만 좋지않은 물질도 있습니다.
그 중 한 성분이 비타민B6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은행을 많이 먹으면 부족하게 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기 때문에 항시 섭취해야되는 비타민B6는 우리몸에 다양한 효소의 작용을 돕고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부족하면 문제가 생기겠죠?
- 과식으로 인한 증상은??
은행을 과식함으로써 생기는 증상을 흔히 '은행중독'이라고 부릅니다. 증상으로는 현기증, 구토,설사, 마비등이 있습니다. 어른에 비해 어린이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의식이 없거나 쓰러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를 요합니다. 증상이 시작하는건 식후 1시간-12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그 증상이 24시간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합시다.
- 은행 섭취량은 몇개인가?
그럼 은행은 신체에 좋지않은 영향만 줄까요? 아닙니다. 은행은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적당히만 먹으면 은행중독 증상이 생기지 않으며, 섭취량에 주의만 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3세미만의 어린이인경우 면역력과 체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6세이하인경우도 1개정도가 적당하며 7세부터는 5개 이하로 섭취하는게 좋겠지요. 이게 정답의 갯수는 아니기에 어린이는 1-3개정도가 적당하고, 성인은 10개이하로 먹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