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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npapi 지원중단 관해

꿈해몽 집현전 2018. 8. 3. 02:00















 구글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전에는 넷스케이프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브라우져 시장의 주류였는데요. 결국 MS의 익스플로러가 승리했지만, 그 이후가 중요 했죠. 그게 바로 '편리성', '가벼움'을 가진 구글의 브라우저 크롬이 였습니다. 구글 브라우져에는 크롬 npapi라는 기능이 있었는데 현재는 지원 중단이 됬지요. 이 기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연관된 ActiveX에 대해서도 한번 기재해볼까합니다.


a. Npapi

 Netscape Plugi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고 합니다. 필자가 서두에 넷스케이프를 언급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Netscape[넷스케이프].... 개발사가 그(?) 넷스케이프사입니다. 서로 경쟁하던 당시만해도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라이벌격이였는데요. Plugi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처럼 추가 프로그래밍한 외부 응용프로그램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구동하기 위한 기능API 였습니다. 당시에는 동영상이 엑박이 되는등 버그가 참 많았었죠. 

 이 응용프로그램 플러그인 API를 영향을 받은곳은 경쟁사인 MS였죠. MS는 ActiveX를 발표, 처음에는 Npapi+ActiveX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지원했지만 점점 버전이 증가하고 넷스케이프의 입지가 줄자 MS는 윈도우 전용의 브라우져 IE6를 발표, 필자생각으로 그때부터 ActiveX는 거침없었다고 봅니다. 이처럼 Npapi와 ActiveX는 서로 관련이 있는 기능이며, 국내 은행 보안프로그램을 Npapi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현재는 확장프로그램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b. 크롬 npapi 지원중단 어떻게 된걸까?

 얼마전만해도 국내 은행 플러그인이 IE는 AcitveX였고, 크롬은 NPAPI였는데요. 현재 ActiveX는 사용가능하지만 크롬 Npapi는 지원이 중단 되었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바로 프로그램 개발기간과 연관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Npapi는 연로하신 할아버지이며, ActiveX는 중년의 아버지로 비유 할 수 있는데요. 다들 나이를 많이 먹었고, 그만큼 병[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사람으로 보면 중년의 아버지[ActiveX]보다 연로하신 할아버지[Napapi]가 더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원균을 조심해야겠죠? 

 이런 흐름은 현재 크롬 Npapi 지원중단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보안성에 취약한게 Npapi라 구글에서 지원중단을 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현재 구글 크롬은 Napapi가 지원이 안되며, 당연히 국내 ActiveX를 사용하던 보안 프로그램은 확장프로그램 설치로 넘어가게 되었지요. 머..파이어폭스나 사파리도 Npapi지원 하지만 새로운 플러그인이 나오는 마당에 오래된 플러그인을 계속 운영한다는건 아니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양길로 접어드는 Npapi입니다. 



c. Napapi와 ActiveX의 국내 의존도.


 국내 은행 금융들은 ActiveX를 좋아(?)했는데요. 이는 본사 자체적으로 개발을 안하고 외주를 한 이유도 있습니다. Npapi는 지금은 없어진 넷스케이프사에서 만든 API, 음...년도로 따지면 1990년대 입니다. 약 20년이전의 기술을 사용하는건 그만큼 노후된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알려졌고 취약점도 많이 알려졌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MS는 그 취약점을 없애기 위해 보안업데이트를 수시로 하는거구요. 말하자면 구멍난 벽에 테이프 붙이기(?)입니다. 하하~:D 

 최근에는 은행의 ActiveX 사용을 되도록이면 하지 않겠다고 뉴스로 필자가 본것 같은데요. 머..구글 크롬에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것도 자잘한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며 또한 어떤 특정프로그램운 프로세스에 계속 상주해있기 때문에 메모리 자원을 잡아 먹고 네트워크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ActiveX 설치프로그램 방식을 바꿔도 확장 프로그램 설치로 옮긴것 뿐이지 따로 설치해야하는건 똑같지 않냐?"라는 불만을 가진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듯 하네요. 



 필자가 바라는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건 좋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개발사는 은행사이트를 무겁게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의 결재시스템 페이팔처럼 간단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기능을 클릭하면 바로 화면이 빨리 넘어가는데 국내 은행은 공인인증서를 요구한다던지, 인증서 프로그램 및 방화벽 로딩시간이 길어 로그인 버튼 누를 때 시간지연이 생긴다던지 하는 불편함이 있죠. 화면 넘어가는 시간지연이 짧은 국내 사이트는 아직까지 못봤네요. 외국 은행사이트는 금방 넘어가지만요. 하하~;; 머..응용프로그램을 로딩하는거라 어느정도의 시간지연은 있을거라보지만, 여튼 프로그램 개발하는 분들은 로딩시간을 줄여 페이지 넘김이나 사이트 활동에 하는데에 있어 조금만 가볍게 만들어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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