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집과 접착 비슷비슷한 의미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 말입니다. 응집과 접착을 영어로 Cohesion adhesion라고 부르는데요. 대학교들어가는 응집과 집착보다 Cohesion과 adhesion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 것 같네요.
응집한다….Cohesion 또는 Cohesion Force라고 하는데요. 응집력이라는 의미입니다. 응집 A와B,C,D,E가 있으면 서로 호의를 가져 뭉치는 성질을 나타내는데요. 같은 분자 또는 유사 분자에 대해서만 응집을 합니다.
이로 인한게 표면장력을 들수 있는데요. 물 표면에 장력이 있기 때문에 서로 뭉쳐서 물방울을 자세히보면 곡선모양 또는 구모양을 가지게 됩니다.
표면장력하면 소금쟁이가 빠질 수 없죠. 이 표면장력을 이용해서 물위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노린재아목에 속한 곤충이죠.
반면에 접착은 같은 분자보다는 다른 분자에 호의를 가지는 겁니다. 즉, 서로 분자에 집착하는게 접착입니다. 음...흔히 말하는 순간 접착제를 예를 들면 나무-접착제-나무 이렇게 붙습니다.
이건 접착입니다. 단, 분무기에 물을 뿌렸는데 물 뿌린곳에 반구형의 물방울이 생겼다. 그건 물분자-물분자-물분자가 모여서 생긴 현상이지요. 예시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Cohesion adhesion 차이라고 하면 같은 분자가 모여 있는가? 다른 분자가 서로 모여있는가? 이런 차이 같습니다. 말하자면 접착은 남녀 사이 또는 이성을 말하는거고, 응집은 혈육 또는 가족을 얘기하겠죠. 이상 Cohesion adhesion에 대해 끄적여 봤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있어서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