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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입안 냄새 주요 원인은?

꿈해몽 집현전 2018. 8. 6. 01:07















 일생생활을 하면서 본인 또는 상대방에게 구취때문에 신경을 쓴적이 다들 한번씩 있을겁니다. 입안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자주 언급되는게 타액[또는 침]입니다. 

그 외 호르몬이나 흡연,음주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으로도 생길 수 있는데 이번에는 이에 대한 원인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입냄새가 많이는데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a. 타액 분비의 감소

 누구에게나 있는 입냄새 또는 생리적 구취라고 합니다. 타액은 구강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세균의 유입을 막아주며 입안을 세척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세균증식을 막아 충치를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이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세정작용이 저하되고 입안의 세균이 증식되 입안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인간은 기상 직후, 공복, 긴장 등의 상태가 될때 생리적으로 침의 분비가 저하되어 있어서 입냄새가 강해집니다. 이는 치약으로 세균을 줄이고 수분을 섭취하여 침의 분비가 증가하여 구취는 자연스레 줄어들게 됩니다. 만일 줄어들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b. 호르몬의 불균형

 여성인경우 임신이나 생리등으로 호르몬 밸런스가 불균형해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생리를 하는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는경우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여담이지만 남친이나 지인인경우 여성에게 구취가 나더라도 무신경하게 넘어가주는게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날은 주기적으로 오는거고 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심신안정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c. 치주 질환

 치주병에 걸리면 잇몸이 파괴되어 버립니다. 잇몸의 일부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입안의 단백질이 증가하고 구취로 연결됩니다. 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고름이 쌓여가고, 강한 악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충치와 치석, 구강건조, 혀의 표면에 흰 물질이 부착하는 설태도 구취의 원인이 되기에 항시 입안을 청결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d. 질병

 질병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장내에 질환이 있는경우 장에서 나오는 가스가 나오면서 구취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필자같은 경우도 그랬는데 필자는 예전에 대장성 결핵에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입냄새가 많이나서 야외에서 지인을 만날때도 항상 신경을 쓰고 그랬는데요. 알고보니 대장성 결핵균이 가스를 발생시켜 그 냄새가 역류해서 냄새가 나더군요. 현재는 완치하고 입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필자처럼 장에 질환이 있는경우 입안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평소에 배가 예민한다던지 변비에 자주걸리는분들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상세히 확인해보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e. 스트레스 

 인간의 스트레스를 느낄때 타액[침]의 분비량이 적어지고 이는 구취로 연결됩니다. 또한 실제로는 다른사람을 불편하게하는건 아닌데 본인은 냄새가 많이 날것 같아 신경을 많이 쓰는 상황 역시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므로 입안 냄새를 발생 시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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