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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유래 및 어원은?

꿈해몽 집현전 2018. 8. 12. 09:01















부드러운 고기살과 매콤한 국물이 잘 어우러진 감장탕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이 감자탕 유래와 어원은 어디서 왔을까요? 필자가 어렸을때는 감자가 있어서 감자탕인가?하고 생각을 했지만 사실 다른 뜻이 있었지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감자탕 유래 및 시작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전라도 지방에서 유래돼 전국으로 퍼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감자의 어원은 감저(甘藷)라고 부르는데요. 이 말이 감자탕이라고 불러졌다고 하지만...감저라는 말이 감자탕이 생긴 후에 불려졌기 때문에 탈락~!

 어떤 사람은 감자탕에 감자가 있어 감자탕이라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들 먹어보면 알겠지만 감자탕의 주재료는 감자가 아니라 돼지 등뼈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옛날에는 주재료가 감자였고, 그탕의 국물을 내는 용도로 돼지등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등뼈를 버리기 아까워서 같이 넣었던게 감자탕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로는 도축이나 정육업계에서는 감자를 돼지 등뼈를 지칭하기도 하는데 그 감자라는 말이 들어가서 감자탕이라고 불러졌다고 하지만..사실 감자라는 말이 공식용어도 아니고 감자뼈가 감저의 변형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시기가 맞지 않아서 이런 감자탕 유래가 있다는 정도만 아시면 될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일제 강점기때 많이 있는 작물이 감자라 고기[돼지 등뼈]에 감자를 많이 넣어서 먹던 음식 감자탕이 되었다는 설이있습니다.이런저런 설이 있지만 확실한 감자탕 유래는 없습니다. 위의 세가지 설이 떠돌고 있죠. 뭐..생각해보면 유래가 뭐가 중요하나요? 맛만 좋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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