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에게도 많이 생기는 충치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세균감염에 대해 주의해야되며 일단 진행이 많이 되었다면 되돌리기는 어려우므로 충치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치아우식증이라고 불리는 충치는 벌레 충[蟲]이 들어갈정도로 치아에 세균이 들어가서 치아를 썩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이고 감기 발병율과 비슷하게 발생됩니다. 이번에는 충치 예방과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 생활속에서 가능한 원인... 무엇일까? a. 세균으로 인해 발생된다??
충치는 입안의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충치 원인 병원균은 스트렙토 코쿠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라는 성분이 당분을 먹이로 만들어낸 산[또는 젖산잉여물]에 의해 치아를 천천히 녹이고 충치를 만듭니다.
이 세균은 치아에 잘 부착하고 다른 세균을 끌어모이는데도 한 역할을 합니다. 치아표면에 쌓인 이물질을 플라크라고 하는데 이 플라크에 산성을 가진 물질을 만들어내는 세균이 증식하여 치아가 천천히 녹게되고 충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b. 불충분한 치약 사용
사실 양치를 하는것도 치아 사이에 있는 플라크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따라서 치약을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적당량만 사용해서 플라크를 꼼꼼하게 제거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그런데 치약을 충분하게 사용하지 않는경우 플라크가 잘 제거되지 않아 세균증식으로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충치가 생긴 근처의 플라크는 치아에 부착하는 힘이 비교적 세기 때문에 양치질 뿐만아니라 칫솔질에 의해 꼼꼼히 제거해야합니다. 만일 치아의 겉표면만 대충 닦는경우가 많으면 안쪽사이사이를 꼼꼼히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c. 식생활
충치가 생기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네, 다들 단음식을 먹으면 생긴다고 아실겁니다. 이는 당분을 많이 먹으면 플라크에 당분이 많이 붙게되고 이는 치아 근처에 있는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활발하게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산성 성분을 많이 만들고 이는 치아 부식으로 이어져 충치가 됩니다.
-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a. 적절한 칫솔질을 하자
일단 충치 원인이 되는 플라크를 제거하는게 중요합니다. 위에서도 얘기햇듯이 충치근처의 플라크는 비교적 단단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하나하나씩 치아를 안쪽외부 모두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인 닦는 방법은 있지만 개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고 자칫 세게 닦는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꼼꼼하게 닦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취침을 하게 되면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고 세균증식도 활발해질 수 있으므로 꼭 취침전에는 양치를하는 습관을 가져 충치 예방을 합시다.
b. 식생활을 재검토
당분이 많은 과자는 충치에 걸리시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간식 등 장시간에 걸쳐 먹으면 그만큼 플라크가 생기기 쉬워지고 이는 세균증식에 기여합니다. 따라서 간식을 먹고 나면 물로 입안을 헹궈주는것만해도 플라크 생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분을 먹지말라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식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