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생각하면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면 부드러운 음식을 말하고, 나쁜음식이면 거친음식이 나쁘겠죠. 음식을 먹다보면 속이쓰리고 속이 더부룩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소화제를 먹거나 민간요법을 하는등 여러방법을 사용하지만 오히려 설사나 복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좀 있으면 외출을 해야하는데 복통이 있으면 불안하겠죠. 이번에는 이 소화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에 대해 해설합니다.
-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나?
컨디션이 좋지않아 설사를 한다면 음식 섭취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먹는것은 소화 흡수기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영양소는 단수화물과 단백질 지질입니다. 소화 흡수가 좋은 순서도 1)탄수화물 2)단백질 3)지질의 순서입니다.
소화와 흡수가 쉬운것의 대표격은 죽입니다. 소화에 좋은 음식인 죽은 부드러움이 있고, 소화자체에도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설사하는경우 위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외 두부나 사과, 바나나,감자,고구마..등 비교적 부드러운 음식이 소화 및 더부륵함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 소화에 나쁜음식은 무엇일까?
위에 소화 흡수 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인 지질이 많으면 소화에도 좋지않은데요. 가령 튀김이나 육류등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소화기간이 긴 음식도 피하는게 좋은데요. 우엉이나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자제하는편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고 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 및 소화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강이나, 카레, 고추 등이 대표적인데요. 소화가 되지 않을때는 이런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 속 더부룩함을 줄이는 방법은?
소화가 되지 않을때는 속도 더부룩한법인데요. 소화제 같은 약을 먹는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화를 돕고 위산 과다를 줄여주는 역할만 있을뿐, 무엇보다 위장회복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거친음식을 먹지 말고 미음이나 죽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게 좋아요. 울렁거리고 속이 좋지 않은 경우는 과식을 하거나 복통이 심해서 이로 인해 생기는데요. 이럴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통증이 1-2일 지속되는 경우에는 장염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됩니다. 여름철에는 날것을 많이 먹는데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므로 통증이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읍시다.여기까지 소화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에 대해 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