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은행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가을의 미각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은행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이상한 냄새가 풍겨오는데요. 떨어진 열매를 주워가거나 청소하는 사람들의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지요. 은행은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적당히 먹으면 이롭지만 과다하면 해로운 약재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이 은행 보관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 은행열매는 냉동보관을 추천
은행열매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는데요. 다만 많이 먹으면 은행 중독이라는 현기증, 구토, 설사,등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하루 10개정도만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은행 보관방법은 상온저장해서 약 한달정도 먹을 수 있지만 너무 시간이 지나면 굳어버리므로 가능한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지금 당장 먹는게 아니라면 냉동보관을 추천합니다.
- 은행열매의 냉동방법
은행을 삶을 때는 은행의 겉껍질을 벗겨 물과 소금을 적당량 넣은 뒤 삶은 속껍질을 벗기면 됩니다. 식힌 은행열매를 소량씩 나누어 랩에 평평하게 포장해서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껍질달린 은행의 편이 시간이 적지만, 열매까지 처리하는것이 장기간 저장할 수 있으며 요리할때 즉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 은행의 유통기한은??
은행나무를 먹을 때는 상온 보존 상태로 먹는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상온 저장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것은 대략 일주일 정도 됩니다. 한달이내라면 먹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랗게 굳어버리기 때문에 맛은 서서이 떨어집니다. 상온저장인경우 신문지에 밀봉하지 않고 감싸는 편이 통풍이 잘되서 좋은데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냉동인경우 껍질에 대해서는 장기간저장가능하지만 맛이 서서히 떨어지므로 가급적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은행중독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 10개정도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