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관련내용

생강의 어원 및 역사

꿈해몽 집현전 2018. 9. 27. 01:51















흠..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등 동남아시아라고 추정됩니다. 생강은 의외로 여러 요리에 잡냄새를 제거하는데 사용하는데 이외의 고기나 생선의 방부제와 의약품으로 이용되고도 있습니다. 그래서 생강의 어원 및 역사는 인도/동남아시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인도에서는 약효가 알려져 있으며 "생강은 하나님의 치료의 선물이다"라는 뜻으로 Ginger라고 불렸습니다. 참고로 Ginger는 원기를 북돋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즉, 기운을 차리는 생강으로 불렸던거죠.생강의 어원인 Ginger는 케랄라 지방에서 사용되는 말라얄람어였는데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 부르다가 영어에서도 부르게 되었지요. 


 기원전 500년-기원전 100년경에는 건조된 생강으로 유럽과 중국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어느 지역에서도 의약품으로의 사용이 많았습니다.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와 유럽의 허브 요법 등 유라시아 대륙의 광범위에서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용 식물"로 사용되었지요.

참고로 한국과 일본은 중국을 통해 2-3세기경에 전래되어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고사에도 생강의 기재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생강였던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는 산초 또는 고추냉이(와사비)라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는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국내에서는 고려시대에 생강을 재배했다는 기록[고려사]가 있으며 지역은 전라북도 충청남도에서 재배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가격이 알려져 있지 않고, 먹기보다는 생약으로 사용되어서 가격에 대해 알 수 없지만, 당시 유럽에서는 서민에게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비싼 재료였습니다. 그러다 14세기 경부터 유럽에서는 일반 가정에도 향신료로 널리 보급되어 집니다. 빵이나 과자 등에 이용되게되어, 16세기에는 영국 국왕 헨리 8세가 전염병 대책으로 생강을 먹는 것을 권장한 기록도 있습니다.여기까지 생강의 어원 및 역사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