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섯 곰팡이 및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영양 만점인 버섯, 막 사 왔는데 버섯의 표면이나 뿌리가 흰색 가루가 생기면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한데요. 곰팡이가 생긴줄알고 버리기도 합니다. 사실 먹어도 해가 없습니다. 왜그런지 알아보고 버섯 곰팡이 및 버섯 먹는방법을 소개합니다.
- 뿌리에 있는 곰팡이 먹을 수 있나?
버섯의 우산 상부와 축부분 그리고 뿌리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버섯을 잘 보면 하얀 곰팡이 같은 가루를 본적이 한두 번은 있을 겁니다.. 이럴 때 곰팡이라고 생각하고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먹어도 괜찮은지 고민한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잘 보면 축에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식용 가능합니다.
버섯은 포자류이기 때문에 균류에서 평소 인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균사라는 것을 흙이나 낙엽 등을 분해해서 영양분을 축적합니다. 그 버섯에서 난 곰팡이 중의 일종이 균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먹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주로 뿌리에 있기 때문에 뿌리를 제거하고 씻어서 키친 페이퍼 등으로 제거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단, 곰팡이가 많이 붙어있는 건 그만큼 성장하려고 버섯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 것이기 때문에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 이 버섯에 있는 곰팡이의 정체는??
그렇다면 이 버섯 곰팡이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기중 균사'라는 것입니다. 기중 균사는 버섯의 일부분이며 버섯 자신이 균을 번식시킨 것입니다.. 버섯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자실체와 균사체입니다.
자실체는 평소 우리가 버섯이라고 먹는 부분의 전체이며 균사체는 자실체를 형성하기 위해 균사의 일부가 영양 균사 상태로 돌아간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를테면 자실체는 상점을 말하고 균사체는 물류창고를 말합니다. 그만큼 균사체에 영양분이 많은데요. 균사체는 땅 밑에 있기 때문에 점점 크게 성장하면 균사 덩어리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날아다녀 자실체 부분에 붙게 되는 거지요..
- 그러면 씻지 않아도 되나?
버섯은 틈새가 많은 구조를 하고 있어 물을 빨아들이기 쉬운 성질을 하고 있습니다. 물을 빨아들인 버섯은 물렁물렁한 식감이 떨어지고 맛도 떨어집니다. 또한 씻으면 열화가 빨리되어 버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씻지 않고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하지만 씻지 않고 사용하는 건 위생적으로 괜찮냐고 걱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버섯의 재배환경이 무균상태에서 생육되기에 먹을 수는 있지만 톱밥이나 포장 시 붙는 이물질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키친 페이퍼로 닦아내면 좋겠지요. 여기까지 버섯 곰팡이와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