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강아지라고 부르는것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반려견이라고 부르는 요즘 강아지의 2세를 보고 싶지만 동물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집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건 첫경험과 비슷하겠죠. 강아지 임신기간 및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 강아지는 어떤 동물일까?
강아지는 대략 9-10주 사이에 태어납니다. 필자는 처음에 사람이 10달 가까히 뱃속에 있으니 강아지 임신기간이 대략 5개월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외국 문헌을 보면 대략 2개월 또는 9주-10주 사이라고 적혀져 있더군요. 일짜로 보면 대략 교배후 63일정도 입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임신을 하면 초기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큰 변화는 없고, 교배 후 3주 정도 밥을 먹지 않고[식욕감퇴], 구토를 하기도 해요. 사람으로 치면 입덧증상이라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1개월[또는 4주]이 지나면 배가 조금씩 불러오게 되는데 유독 배가 불러오는게 보인다면 체중이 증가하게 되며, 소변 횟수가 증가되고, 밥을 불규칙적으로 먹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7주가 지나게 되면 배가 사람처럼 부풀어오르며 유선도 발달하게 됩니다. 만일 처음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시면 동물병원에 의사에게 상담을 받거나 동물을 많이 키워본 분께 도움을 요청하면 이렇게저렇게 하라고 순서를 알려줄겁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참 임신을 한 개는 안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높은 물건 또는 계단을 주위에서 없애야되며 밥도 양을 약간 늘려주는게 좋습니다. 개 습성상 출산이 임박해오면 어미개는 안전한 곳에서 아기를 낳을려고 하기 때문에 땅을 파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주변에 사람이나 개가 있으면 빙글빙글돌거나 불안해 하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 출산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는게 좋아요.
출산이 임박했을때는 새생명이 태어날 강아지가 문제가 없는지 동물병원에가서 상담을 받고 주변에 지인분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순산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상 강아지 임신기간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