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 효능 넌 어디에서 왔니

 고추..한국사람에게는 없어서는안될 야채입니다. 고추가 없다면 김치도 못만들고, 고추장도 없을거고 라면도 싱거울거고.. 생각해보면 막막하네요. 하하..; 이번에는 오이고추 성분 및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오이고추란?

 오이고추는 6-7년전에 국내에 소개된 이후 본격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는 고추입니다. 오이고추의 원형은 멕시코의 할라피뇨이며, 국내에서 맵지않게 토착화 시킨게 오이고추지요. 그래서 이 고추는 매운맛이 일반고추보다 적은데요. 매운것을 못먹거나 장 또는 위가 좋지 못하는 분들에게 좋죠. 그 장점을 이용해서 마트가면 오이고추 또는 아삭이고추로 적지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고추의 단점이라면 홍고추나 건고추로는 사용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홍고추가되면 매운맛이 청양고추 저리가라 할정도로 높습니다. 머..원형이 할라피뇨이니까 맵긴하겠지요. 또한 고춧가루로도 만들수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덩치(?)하기 때문에 내부모양이 고추보다는 피망의 내부와 유사합니다. 그래서 과피가 두껍고 수분이 많아서 말리기가 힘들어서 사용을 하지 않지요. 재배시기는 4월에 심어서 여름철에 수확합니다. 대량 재배하시는 분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하며 고온성 작물이라서 사시사철 언제든지 먹을 수있는 식물이죠. 고추는 주기적으로 따면 계속 자라기 때문에 텃밭에서 오이고추를 키우시기도 합니다.


■ 오이고추의 성분 및 효능은 무엇일까?

 오이고추 효능을 보기전에 먼저 성분을 알아보면 매운맛을 내주는 캡사이신이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발산작용을 하기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이 성분이 오이고추에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그 외 식욕을 촉진시킨다던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기능도 가집니다. 뇌신경을 자극 시켜서 엔돌핀분비를 촉진시키기에 스트래스를 해소시켜주는데요. 그래서 남녀노소 매운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것 같네요.


■ 주의해야할점은 무엇인가?

 주의해야 할점이라면 캡사이신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위에서 얘기 했듯이 발산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오이고추 효능이 좋아도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법입니다. 캡사이신은 위를 자극시키는 성분이기 때문에 많이 드시면 스트레스 해소는 되겠지만, 위에서는 받아주기 힘듭니다. 그래서 위점막을 손상시키거나 역류성 위염에 걸리는 분들이 적지않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의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요. 위가 손상되면 간장기능이 좋지 않아지고 장에도 분명히 영향이 갑니다. 보통 음식의 첨가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장에 있는데 장에서도 캡사이신의 영향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가 뜨거운걸 느끼실겁니다. 그게 지속되면 장에도 무리를 주므로,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은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매운음식은 끊을수없기에 보통 매운음식점에는 유유를 같이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유유는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따라서 매운음식과 먹으면 어느정도 상쇄효과를 보실수 있지요. 위와 같이 위를 보호해주는 음식과 같이 먹으면, 위를 보호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효과를 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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