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비꽃이란?
제비꽃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흔히 들이나 비석같이 세워진 돌 아래 모서리부군에서 잘 자랍니다. 높이는 대략 10cm정도이며, 꽃색이 내부는 보라색이고 외부는 흰색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개화기는 4-5월 이며 한국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많이 분포합니다.
◆ 제비꽃의 이명 [異名]
제비꽃의 이명이 오랑캐꽃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영미권에서는 바이올렛, 일본에서는 스미레라고 부릅니다. 제비꽃 단어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제비둥지만 있는 집에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4-5월]에 제비가 다시돌아올때 피는 한 송이의 꽃이 제비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제비꽃은 이명으로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을 가지는데요. 그 유래는 오랑캐가 한반도를 습격했을때 많이 피는 꽃이 제비꽃이였다는 설이 있고 꽃이 오랑캐의 머리모양과 유사하다고 해서 불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스미레라는 말이 철수.영희처럼 발음하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라 주로 여성 이름에 사용됩니다. 서양에서는 성실과 겸손의 이미지를 가지는게 제비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꽃말도 '성실' 또는 '겸손'을 뜻하기도합니다.
◆ 제비꽃 꽃말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인 보라색 제비꽃 꽃말은 '성실, '겸손', '사랑'으로 나뉩니다. 또한 흰제비꽃은 '티가없는 소박함', '성실'을 뜻하며 노란 제비꽃은 농사에 관련된 꽃말이며 '농촌의 행복감(또는 만족감)'을 뜻합니다. 제비꽃은 그리스의 아티스 소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아티스는 양치기 소년이였는데요. 어느날 양을 귀엽게 만지고 있던 이아라는 소녀와 사랑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아티스를 귀여워한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가 질투심에 이아와 아티스 사이를 떨어뜨리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큐피트에게 두개의 화살을 각각 이아와 아티스에게 쏴라고 합니다. 그 화살중 한 개는 사랑의 감정을 끌어올리는 화살이였고 다른화살은 반대였죠. 이아에게는 사랑의감정을 끌어올리는 화살을 맞았고, 아티스는 사랑의 감정이 식어버리는 화살을 맞아서 이아는 나를 사랑해달라고 구애를 했지만 아티스는 받아들여주지 않았지요. 결국 이아는 아티스가 있는 부근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조금 양심의 가책을 느꼇는지 비너스는 죽은 소녀의 넋을 달래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자리에 한송이 꽃이 피어났습니다. 그꽃이 제비꽃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제비꽃 꽃말로 빗대어 보면 '사랑'에 근접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