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입니다. 못생긴 외모로 '돼지'같다고 하여 불려진 돼지감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유래를 보면 사람은 먹지 못하고 가축[돼지]에게 먹이는 감자라고 하여 돼지감자라고 합니다. 이런 돼지감자 효능으로 당뇨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로운 점 때문에 못 먹는 식물이 다시 재 주목되고 있지요. 돼지감자를 실물로 보니 음.. 색만 다르지 겉 모습은 생강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a. 돼지감자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이며 미국, 캐나다 등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양권으로 들어온 건 17세기 이후 쯤이며 무역을 통해 중국=>한국으로 전해졌으리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전만해도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식물'로 분류했기에 가축의 먹이로 사용되던 식물이었습니다. 현재는 건강에 대해 관심과 돼지감자가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식용을 하게 됐지요.
사소한 다툼이 있을 때 가끔씩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냐?'라는 말을 들었을 텐데요. 여기서 뚱딴지라는 말은 돼지감자를 지칭합니다. 이런 문장에 돼지감자가 사용된 이유는 바로 자생력 때문인데요. 관리를 안하고 아무데나 심어놓으면 저절로 자라기 때문에 밭을 일굴 때 흙만 나와야 되는데 엉뚱한 곳에서 돼지감자가 나올때가 있기 때문에 옛 어르신들이 뚱딴지[돼지감자]를 '엉뚱한 것 또는 행동'으로 인식을 많이 하였고, 위에서 말한 문장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수확 철은 11월이며,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재배를 합니다.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이죠.
b. 돼지감자 효능은 무엇일까?
먼저 알아볼 성분은 이눌린이라는 성분인데요. 다당류의 일종이지만 당 수치를 올리지 않아 인슐린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시켜주며, 주로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외외로 타 식물보다 이눌린 성분이 많은건 돼지감자라고 하네요,;; 돼지감자는 칼로리가 적으며, 소화도 느려서 급격한 당수치 상승이 적습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 시켜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며 변을 잘 보게 도와줍니다.
c. 유의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위에서 이눌린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 이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아직도 연구중인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머..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려지는 성분 중에 하나이긴 하나 이눌린에 대한 돼지감자 효능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고 유의사항이라고 하면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장까지 내려가 가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부팽만감 또는 더부룩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적당하게 먹어야 별 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