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지 영양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하는데요. 여름 부터 가을에 걸쳐 맛있어지는 가지는 수확량도 높고 텃밭에서도 인기의 야채입니다. 절임이나 된장국의 재료 등에도 좋고 식탁의 반찬 하나쯤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한편, "영양이 없기 때문에 먹어도 의미가 없다"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영양이 없다'인식하지만,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일까요? 가지 영양이 있는지 없는지, 만일 있다면 어떤 영양과 효능이 있는지 정리해봤어요.
- 가지에 있는 효능은 어떻게 될까?
영양이 없다고 말하는 가지이지만 비타민 B군과 칼륨,철분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칼륨은 체내에 불필요한 염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수분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부종 예방에 칼륨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몸을 차게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냉증은 과식은 유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양소보다, 가지에는 대단한 효능을 가진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지의 피부는 아름다운 보라색을하고 있지만, 이 보라색은 "나스닌" 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것은 폴리 페놀의 일종으로 안토시아닌계 색소인데,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높아지면 체내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혈액을 원활하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동맥 경화나 고혈압의 예방 에 연결됩니다.
- 가지의 영양은 무엇일까?
흠.. 가지 영양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가지 100g 당 주요 영양소를 살펴 봅시다.
* 가지 칼로리 100g 22kcal
* 수분 93.2g
* 식이 섬유 2.2g
* 비타민 B1 0.04mg
* 비타민 B2 0.04mg
* 비타민 B6 0.06mg
* 비타민 C 4mg
* 칼륨 220mg
* 칼슘 18mg
* 철 0.3mg
일반적인 크기의 가지 1개는 대략 70g입니다. 그러므로, 가지 1 개를 먹어도 이만큼의 가지 영양이 잡히지 않는 점 참고합시다. 게다가 그 대부분 수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지에는 영양이 없다"고 말하고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지외에도 여러 채소를 섞어서 요리하기 때문에 가지로만 봤을때는 영양이 적을 수 있으나 칼륨이나 수분이 많다고 몸에 해가 되는건 아니므로 이로운 가지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