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상시 뜻 비유적 의미

요새 뉴스에서는 십상시라는 말을 사용을 많이 하는데요. 십상시 뜻은 무엇일까요? 필자는 처음에 사람인물인줄알고 찾아봤는데요. 알고보니 여러의미를 내포하고 있더군요. 이런 의미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 본래 '십상시'란 무엇일까?

십상시는 후한[後漢]말기에 어린 황제를 조종하여 부패정치를 한 환관집단인데요. 쉽게 얘기하면 간신 또는 탐관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후한서에는 처음 십상시라는 언급을 하면서 12명의 사람을 나열하였는데 후에 십상시 단어에 맞게 10명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후한때는 어린 황제가 집권하다보니 외척이 권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게 세력다툼이 되면서 환관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숙청하고 어린 황제를 다시 올리고,이런 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영제시대떄 권력을 잡았던 10명의 환관이 십상시라고 불렸습니다. 환관이 권력을 쥐고 있으니 막장정치를 하였고 결국 국가멸망의 길로 가게 만들었죠.

- 방송에서 '십상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방송에 나오는 십상시 뜻은 무엇일까요? 여러 의미가 있지만 비유적으로 황제 옆의 측근 즉, 국가 원수의 측근으로써 국정농단의 인물들을 지칭하여 부르기 시작합니다. 어느 한 뉴스매체에서 최초로 보도한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하는데요. 

현재도 그 인물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십상시라는 의미라 좋은 의미보다는 나쁜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만약 지칭된다면 거부감이 많이 들거라 생각되네요. 여기까지 십상시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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