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있는 자리나 데이트를 할 때 항상 신경쓰이는게 본인 구취일 겁니다.. 입냄새가 심하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 있고, 본인 청결관리를 안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영업분야에 있으신 분들은 격식이 높은 자리에서는 구취제를 들고 가곤 합니다. 이번에는 구취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과 음료 나열해 봤습니다. 구취에 조심하고 싶은 경우, 이러한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a. 마늘과 파
구취의 원인이되는 음식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늘을 떠올리지 않겠습니까? 맛있는 마늘의 강렬한 냄새의 원인은 '알리신' 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살균 · 항균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냄새, 체내에 들어가면 땀에 섞이거나 위장을 통해 구취로 나와 버립니다. 알리신은 마늘 이외에도 부추와 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향이 강한 파 종류도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사람과 만나기 전에 먹는 것은 피한다.
b. 브로콜리가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의외로 음식 중에 브로콜리도 너무 많이 먹으면 구취 원인이 됩니다. 이것은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인돌'이라는 성분이 입 냄새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돌은 여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극히 미량이면 향기가 나는 특징도 있습니다. 재스민의 향기도 인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양이 증가하면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입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해야 할 성분입니다. 이 외에 콜리 플라워와 양배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이 먹어야 괜찮지만 냄새를 생각하면 먹을 때 조심해주세요..
c. 술을 마신 후 주의하자
술을 마신 다음날 심한 구취가 났던 경험은 없습니까? 이것은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어 '아세트 알데히드' 라는 성분으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인 구토 등을 일으키는 유해 물질입니다.
숙취가 심할 때에는 체취나 구취도 심해지는데요. 아세도 알데히드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수분 부족이 되어, 입이 마르고 세균이 늘어나는 것도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d. 맛있는 커피도 조심하자
술 이외로는 커피도 구취 원인이 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이뇨 작용이 생기고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입이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두커피 가루가 혀에 남아 있고 거기에서 잡균이 증가하고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커피 향 때문에 입냄새를 잡아줄 것 같지만 커피는 산도가 높은 음료이기 때문에 위장의 움직임이 활발 해지고 트림이 나와 위장의 냄새가 구취로 올라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