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鬱金) 강황이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며 생강과에 속합니다. 강황은 요리에 사용되고 대표적인게 카레에 사용되는 재료가 울금이죠. 울금?강황? 어느말이 맞는지 헷갈려하시는데 울금과강황은 서로 같은말입니다. 주로 농민들이 말할때 울금이라고 말하고, 도시에서 요리하시는분들은 강황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머..비유하자면 같은말인데 다른단어인 지역 사투리와 비슷하네요. 이번주제는 울금의 효능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울금이란?
울금 단어는 좀 생소하지만 모양새를 보면 주부들이 대부분 아...강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친숙한 식물이며 생강과에 속하기 떄문에 생강과 비슷합니다. 색은 황색이며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남부 해안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시범적으로 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대량생산은 안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울금은 착색성질이 있어서 천연염색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성분으로 보면 주로 전분이 많고 그외 지방유, 황색색소, 정유, 커큐민(Curcumin)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기타 여러 성분이 있지만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는 성분은 커큐민과 정유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울금의 효능 대해서 기재하겠습니다.
■ 울금의 효능 무엇이 있을까?
자..이제 성분을 기준으로 효능을 보겠습니다. 먼저 정유입니다. 정유는 이뇨작용 촉진작용하는 물질이므로 답즙 분비 및 배설 촉진작용 같은곳에 돕는 성분입니다. 또한 정유에 있는 성분중 투르메론이라고 있는데 답즙산 합성을 돕는 물질이라 간에 좋습니다. 또한 담석을 녹이는 성질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성분으로 그런작용이 있는지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고서에는 담석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다음이 커큐민이라는 성분인데 따지고 보면 페놀 화합물입니다. 보통 하나에 6%정도 차지합니다. 이 성분도 촉진작용을 돕는데,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서 혈관에 많은 도움을 주지요. 그외 살균 및 소염작용이 있는데 이는 관절 및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효능이 많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인체에 이로운 물질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 주의 사항은 없나?
성질이 차며 맵고 쓰며 독이 없습니다. 따라서 몸이 허한사람 또는 임산부는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는 몸이 따뜻해야 좋고 몸이 허한사람이 찬기운을 받으면 몸에 해가 가할 수 있기때문에 좋지 않지요.하지만 보통 음식에 재료로 들어 있고(가령 카레) 안먹을수도 없는 식물이기 때문에 찬기운을 보충해주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시는게 몸에 이로울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보통 빨간색을 가지는 식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