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버섯은 침엽수나 죽은나무에 자라는 버섯인데요. 필자가 기억하기론 겉에서 보면 솔방울이 나무에 붙여진 모양이라 몸에 좋을것 같지도 않고, 약간 징그런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이 버섯은 항암 성분이 있는걸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게 된 버섯입니다. 이번 주제는 이 운지버섯의 성분은 무엇이고 운지버섯효능 대하여 서술해볼까합니다.
■ 운지버섯이란?
운지버섯은 원반 모양이며 끝은 하얀색이고 군집해서 자라랍니다. 또한 구름모양 같다고 해서 다른이름으로 구름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죽은 나무에서 붙어 자라는데 활엽수나 침엽수 종에서 잘자랍니다. 산에 올라가면 흔히 발견되는 버섯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채취하시기에는 독버섯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무리가 있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버섯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얼마전에 독버섯에 대한 주의를 요하는 방송을 본적이 있네요. 그만큼 버섯은 독버섯과일반버섯이 비슷하고 일반인들은 구별을 못 할 정도로 채취가 어려운게 버섯이지요. 원래 이 버섯은 솔방울 씹어 먹는것과 유사하게 맛이 없고, 식용으로 쓰이지 않았으나 최근에 항암성분이 있다는게 연구결과로 밝혀지면서 재조명 받게 되었지요.
■ 운지버섯 성분은 무엇일까?
이제 성분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운지버섯은 다당체 주로 크레스틴(Krestin)이 있고, 그 외 아미노산,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섬유질등이 있습니다.
■ 운지버섯효능 어떤게 있나?
이제 효능을 봅시다. 서두의 운지버섯효능 얘기하다가 항암효능이 있다고 했는데 이 성분은 이 운지버섯의 다당체 종류에 많이 있습니다. 운지버섯의 다당체(Polysacchaide) 성분중에 크레스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글루칸 성분의 한 종류입니다. 글루칸은 영어로 PSK라고 불리는데 이 성분 추출해서 고가 약재로 사용되고 있죠. 이 성분이 좋은 이유는 정상세포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암세포에서만 선택작용한다는 점이지요. 따라서 항암작용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다당체이기 때문에 세포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효능도 가집니다. 이 항암효과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중에 있으며, 독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중에 있는 버섯이지요. 최근에는 약용으로 사용가능하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외 아미노산이나 섬유질 등의 성분이 있지만 다른 식물에 더 많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 운지버섯 섭취는 어떻게 하나?
섭취하기에 앞서 운지버섯은 전문 채취꾼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버섯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전문 채취꾼이 아닌 일반인이 채취를 한다면 독버섯을 채취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혀가 마비되거나 인체에 해를 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량 갈색꽃구름버섯이나 삼색도장버섯을 보시면 운지버섯과 혼동 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하실겁니다. 자 이제 먹는법을 알아봅시다. 운지버섯은 채취를 해서 말린다음 20g정도 우려내어 보리차처럼 음용합니다. 머...서두에서 말햇듯이 맛이 아무맛이 안나거나 흙맛(?)이나기 때문에 녹차 또는 다른 첨가물질을 넣어서 드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드시면 '....????머지?' 하고 생각하실겁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