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이란 소 우를 쓰는데요 소의 무릎과 닮았다 하여 우슬이라고 부릅니다. 슬은 무릎 슬입니다. 따라서 우슬(牛膝)이라고 불리는 이 약재는 이름에 걸맞게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집니다. 이번에는 우슬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 우슬이란?
우슬을 전세계 대략 800종이 잇으며 중국도 단어를 한국과 동일하게 씁니다. 발음은 니우시이~라고 부르지요. 일반적으로 산에서 잘자라는데 줄기는 약 100cm정도 자랍니다. 줄기는 비교적 단단하며 잎은 털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잔털이 많은 옷은 잘 붙어서 떨어지지 않지요.하하..;; 채취는 겨울에 채취하며 잎이 시들었을때 뿌리를 채취해 흙과 이물질을 깔끔히 제거한다음 햇볕에 말린다음 사용합니다. 우슬이 의서[신농본초경]에 기록된 시기는 약 2000년전으로 오래되었으며, 관절질환을 치료할때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약재입니다. 효능도 많지만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슬이 진짜 관절에 좋은 성분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답니다.
■ 우슬의 성분은 무엇인가?
우술뿌리는 대표적인게 사포닌, 트리테르페노이드, 올레오놀산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성분이 많은데 어떤성분이 관절이 좋은지 연구중이며, 추가로 성분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 우슬뿌리효능 무엇일까?
우슬뿌리효능을 보면 먼저 올레오놀산과 트리테르페노이드는 비교적 비독성이며 간보호 역할을 합니다. 고서같은 책을 보면 성질이 '맛은 단맛 쓴맛 신맛이 있으며 성질은 평하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독성이 없기 때문에 몸에 이로운 약재이며 책에서는 어혈을 풀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필자 생각에 사포닌이라는 성분때문에 그런것같습니다. 우슬에는 사포닌이 많은데요 이 사포닌이라는 말은 '비누'를 뜻하는 희랍어입니다. 인체에 들어가 비누와 같은역할은 한다고 해서 사포닌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게 인삼이죠. 이 사포닌은 인체에 들어가면 혈관을 맑게 해주며 인체의 각 기관을 좋게해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혈압과 몸균형을 좋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만일 생우슬을 익혀서 섭취경우 간장과 신장을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설에 의하면 그런거고 어떤성분이 그런건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서두에 우슬이 관절쪽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한의서에는 근육 인대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적혀져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능을 가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우슬뿌리효능은 연구중이라 약효가 무궁무진한 약재중에 하나입니다.
■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설사를 자주하거나 또는 몸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 그리고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여야합니다. 외국 연구에 의하면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가축에게 실험하였는데 자궁을 수축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산부에서 좋지 않으니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우슬도 약재이기 때문에 몸이 허약한 분은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몸에도 맞는 약이 있으며 모르고 드셔서 부작용이 난다면 본인이 감당해야하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게 약재라고 생각되네요.